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직업 환경
회사가 나의 생활과 노후를 보장해 주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예전에는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있었다. 한번 들
어간 회사에서 정년까지 일하다 나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의 흐름을 보면 근속 연수가 3~5년인 경우가 많다. 자의든 타의든 업종이 변경되고, 회사를 옮기고 있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고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리고 언제가 한 번은 창업을 통해서 스스로가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회사도 하늘에서 돈이 떨어져서 월급을 주는 것은 아니다. 수익을 창출하고, 그에 대한 이익으로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해주고 있다. 만약 회사가 갑자기 망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가 하던 업무에 능통하니 다른 회사를 알아보면 될까? 그렇다면 그 회사에서는 내가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그리고 정년은 보통 60~65세이다. 하지만 현재 평균수명은 100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렇다면 35년 동안 모아둔 돈과 연금으로만 생활을 해야 할까?
예전과 달리 60대라고 해서 기력이 없고, 죽음을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다. 활발하게 사회생활 취미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환갑잔치도 의미를 많이 잃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기간 동안 변화에 적응하고 내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창업을 준비해고, 스스로 돈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직업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더 큰 의미로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10년 전을 상상해 보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처음 핸드폰이 나왔을 때는 벽돌같이 큰 핸드폰이었다. 크기가 점점 줄어들고, 핸드폰 안에 컬러가 들어가고, 노래를 들을 수 있었으며, 터치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게 당연한 시대가 되었다. 10년 전에는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하게 될 거라는 걸 상상하기 힘들었다.
지금은 핸드폰 없는 일상은 상상하기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핸드폰과 함께 하고 인터넷으로 사람들을 만난다. 한번 상상을 해보자. 한 번에 만난 수 있는 사람의 수는 한계가 있다. 내가 유명한 명사가 되어서 강당에 사람을 많이 모아서 강의를 한다고 했을 때 한 번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2천 명 정도 될 것이다. 물론 2천 명이 적은 숫자는 아니다. 하지만 온라인 시장으로 넘어오면 한 번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제한이 없다. 내가 얼마나 유명한지 얼마나 많은 영향력이 있는지에 따라서 고객은 무한의 가깝게 늘 수 있다.
반면 기존의 일들은 아직 오프라인의 머물러 있다. 몇 명 직종은 온라인, 재택근무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대분은 오랜 관습대로 일을 진행한다. 9시부터 6시까지 회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내가 만들어 내는 성과가 아니고 시간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다. 내가 출근해서 무슨 성과를 내었는지도 중요하지만 회사에 정시에 나와서 퇴근까지 있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월급은 달콤한 유혹과 같다. 내가 성과를 많이 못 내던 하루 이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일을 잘 못해도 월급이 나온다. 그래서 월급에 유혹을 이기고 창업을 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에 좋다고 여겨지던 직업도 없어지거나 전망이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모든 시대에 직업에 유행은 있었다. 그건 과거에도 마찬가지였다. 어떤 정권이 힘을 가지는지에 따라서 문관이 우세하기도 하고, 무관이 우세하기도 했다. 농사를 많이 짓던 시대에는 힘 좋고 부지런한 사람이 인기가 많았다. 그러다 상인이 인기가 좋은 시절도 있었고, 지금은 직업의 다양성이 존재한다. 그리고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창업을 한다고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할 수는 없다. 다음 장에서 그 방법과 전략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