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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달 에드윈 Nov 04. 2020

위탁판매를 시작하다.

feat. 도매매로 시작하기 

돈벌기의 기본 장사

돈 벌기에 기본은 역시 장사! 하지만 가진 것도 없고, 돈도 없고, 판매할 물건도 없다. 그래서 찾아본 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한 위탁판매이다. 주변에 물건을 생산하는 사람이 있으면 더 편하게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았다. 하지만 당장에 주변에 날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찾아본 게 위탁판매였다. 


위탁판매는 나는 물건이 없는 상태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구매를 요청하면 도매사이트에서 주문해서 도매업체에서 고객에게 바로 상품을 보내준다. 그래서 내 집에는 물건을 쌓아둘 필요도 없어서 재고의 부담도 없다. 주문이 들어오면 다시 주문을 넣어서 판매를 진행하는 형태다. 


대표님으로 살아가기

이걸 확인하고 사업자등록증을 신청하고 통신판매업을 신청했다. 사업자등록증을 만들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회사에 확인도 필요하다. 겸업금지 조항이 있는 회사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대표님이 되는 건 생각보다 쉬운 일이었다. 사업자등록증을 받으면 대표자 자리에 내 이름이 쓰여있는 걸 보는데 무언가 이룬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음으로 스마트 스토어를 만들었다. 네이버에 가입한 아이디로 스마트 스토어를 만들고 사업자 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등록했다. 그리고 상점 이름을 정하고 상점을 열었다. 상점 로고는 온라인에서 무료로 만들 수 있는 로고로 만들어서 등록했다. 상점을 대략적으로 만들었는데 중요한 건 역시 판매할 상품이다. 그래서 판매가 가능한 도매 사이트를 찾아봤다. 

제일 먼저 찾은 사이트는 도매매 사이트이다. 도매꾹이랑 같은 회사이다. 도매꾹은 3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는 게 기본 단위이고 한 개당 가격은 좀 더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도매매는 한 개씩 구매가 가능하다. 도매꾹은 사입 후 판매를 할 때 혹은 여러 개를 한꺼번에 구매할 때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도매매는 위탁 판매자들을 위해서 한 개를 구매해도 배송이 가능하다. 그리고 도매매는 사업자 등록증이 없으면 상품을 구매하거나 가격을 볼 수가 없다. 그리고 도매 토피아 등 여러 사이트를 살표 보았는데 판매하는 곳이 너무 많아지면 어디서 물건을 정했는지 헷갈릴 거 같아서 한 개씩 해보기로 했다. 


이제 중요한 건 상품 소싱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팔 아이템이 있었다면 그걸 맞춰서 계속 수정하고 판매전력을 세워야 하지만 판매할 상품은 인터넷에 잔뜩 있다. 잘 골라서 팔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검색량은 많고, 등록 상품이 적은걸 찾으려고 했는데..... 그런 게 있기에는 쇼핑몰을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았다. 정말 인기가 좀 있는 상품은 이미 팔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위탁판매의 대하여

그래서 일단 쇼핑몰 기본 구성을 갖추고 이후를 생각하려고 했다. 그리고 상품을 올리다 보면 인기 있는 상품들이 생길 거라고 생각했다. 10개 중 한 개, 아니라면 100개 중 한 개라도 잘 팔리는 상품을 찾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찾아서 올렸다.... 하지만 쉽게 시작하는 만큼 장단점이 확실했다. 위탁판매를 하고 느낀 점 들은 다음 글에 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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