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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각 개인들은 큰 산과 같다
산은 무척이나 커 움직이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은 움직이다
산은 무척 크기에 서로 움직이며 상처를 낸다
서로가 산인 이상 서로 아파한다
산이 산인 이상 이 과정은 끝이 없다
메아리는 다시 돌아와 산을 때린다
미미하여 듣기 힘든 그 소리만이 그들에게 필요한 약이다
다시 나의 산이 움직이려 한다
두렵다
얼마나 많은 상처를 내고 나서야
산의 메아리 울려 퍼질까
2018년 2월 27일
이곳은 여러 곡식을 쌓아 두는 노루의 곡식창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