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코스피 6000시대, 축제 뒤에 치워야 할 계산서

by 문현진

한 때, 2000선에 머물던 코스피는 박스피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코스피가 이제 역사적인 신고가를 쓰고 고공행진 중이죠.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1130200008?input=1195m




모든 투자자는 그 경이로운 현상을 같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모두가 상승에 취해있는 지금.

저는 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락장이 옵니다.

그게 언제냐의 문제죠.




이는 마치 술을 계속 마시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과 같습니다.

인사불성이 됩니다.

그게 언제냐의 문제죠.



말장난을 하는거냐고요?



지금부터 제가 제시하는 근거를 보시고 나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시장을 예측에는 주로 거시적인 지표를 살펴보곤 합니다.


다양한 요소가 시장에 영향을 줍니다만

영향력이 가장 큰 요소를 꼽자면 바로

"금리"입니다.


우리가 지금부터 주목해야하는 지표이기도 하죠.



미-이란 전쟁이 발생되고난 후 뉴스에서 금리에 대한 이야기가 부쩍 자주보였을 겁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2022475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60421500059





지금은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동결"이라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변화는





"금리인상 기조"입니다.




금리에 대해 단순하게 설명드리면,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비용이 증가하여 투자자금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부동산, 주식, 기업들에 대한 투자에 모두 해당하기에

금리가 올라가면 이론상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즉, 시장 상승세를 멈출 브레이크가 바로 금리 인상이라는 이야기죠.





그렇다면 금리는 왜 올라갈까요?

다양한 이유로 금리를 올리지만

지금 중앙은행의 최대관심사는 바로


"물가" 입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421_0003599199



이론상 물가는 공급과 수요법칙.

즉, 물가가 올라가면 공급을 늘리고, 수요를 억제하면 됩니다.


공장에 가서 물건을 더 만들게 채찍질을 하고,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들을 탄압하여 카드를 잘라버리고 윽박지르면 되죠.

쉽죠?



그게 불가능하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간접적인" 물가 안정정책을 펼치는 데,

그게 바로 금리 인상입니다.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64749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돈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시중에 풀려있는 돈이 은행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죠.


게다가 대출도 줄어들어 돈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고요.






즉, 물건 가격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화폐가치를 조절함으로써 물가를 통제하려는 정책입니다.





물론 금리를 올리면 다양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경기 침체, 부동산 가격 붕괴 등 말이죠.


이는 다음번에 제가 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지금 미-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전쟁이 끝난다고 하더라고 원유 생산기지가 많이 파괴된 터라 복구에 시간이 걸리죠.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41910560005108?did=NA




전세계 유가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는 이야기입니다.


공급이 줄어드니 가격은 올라가고 이는 곧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반도체 가격도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오르고 있죠.



https://www.g-enews.com/article/Finance/2026/02/202602241530318654bbed569d68_1



반도체가 안 들어가는 전자제품이 없어 이마저도 물가 상승 압력을 가지고 옵니다.

모두가 반도체 관련주 실적에 만세부를 때 뒷편에서는 물가 상승이 계속 신경쓰이는 셈이죠.



결국 이러한 요소들이 물가에 주는 영향을

"당장"은 일시적으로 보고 있지만

일시적이 아니라면 정책 급선회가 필요합니다.



그때 증시는 충격받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저보다 더 똑똑한 투자자들은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을까요?



예의주시하며 조심스럽게 투자할까요?

아니면 과감한 상승베팅 "가자!"를 외치고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기관, 외국인, 큰손, 세력 등 현명한 투자자는

위험보다는 안전을 선택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0230



공격보다는 수비죠.


결국 수익이 나고 있는 종목은 매도를 해 수익을 챙기며 비중을 줄이고

현금 보유량을 늘려가며 시장을 관망하죠.


주식의 상승과 하락은 아주 단순하게 보면

매수세와 매도세의 힘의 차이 때문에 발생합니다.


지금 상황은 매수세가 줄어들고, 매도세가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물론 당장 금리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으니

과하게 매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금리인상 기조가 나오기 전까지 눈치보며

우상향 또는 횡보한다고 봐야죠.


끝없는 상승은 없습니다.

끝없는 하락도 없고요.


우리는 그 파동의 리듬을 타며 현상을 잘 이용을 해야합니다.


상승의 기운이 저물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과감한 베팅이 아니라 안전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저의 예상으로는 빠르면 올해 말,

느리면 내년 상반기에 금리인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유는 2021년 물가상승이 일시적이라던 연준의 이야기가

금리인상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그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또, 지금의 유가, 반도체, 원자재 가격 상승이

실제 물가에 영향을 주는 기간이 평균 3개월에서 1년은 걸리기 때문입니다.


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그 전에는 그런 이야기가 없을 가능성이 높죠.

이후에 바로 금리 인상 이야기 하기도 좀 그렇고요.


하락장은 전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썰물이 있으면 밀물이 있듯이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는 법입니다.


여러분들이 진정 오래살아남는 투자자가 되시려면

상승도 하락도 모두 이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락도 준비만 잘한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냥 상승만을 외치고 베팅하고 있다면

하락이 무서울 뿐이고 내 계좌를 파괴할 뿐이죠.



저의 소견을 참고하시어

깊이 생각해보시는 하루가 되시고,

현명한 투자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평소 궁금한 내용이나 저의 견해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글을 써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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