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글근육 1탄

by doablechan

글을 한동안 안썼더니 알림이 왔다.

글쓰기는 근육 키우는것 같다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쓰라고.


얼마전 운동하다가 허리를 다쳤다.

몇일째 제대로 운동도 못하고 물리치료를 받는다.


글 근육도 손실중 몸 근육도 손실중

이래도 되는건가

이러다 손실쟁이가 되는걸까


몇일전부터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다

연관이 있는지 모르나 식욕이 줄었다

체중도 손실 중인듯 하다


그러니까,

글 근육도 손실, 몸 근육도 손실

식욕 감퇴 체중 손실


그러고보니,

뇌의 주름도 느슨해지고

느낌상 뇌도 좀 준거 같다


따듯한 봄의 기운이

갈수록 그득해져가는데,


손실, 감퇴 , 감소 세 친구가

새롭게 내 이름을 지어준다

'상실' 이라고.


그리곤,

앞으론 나의 시대라며 격려한다


'상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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