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ino de Santiago #54
Fátima→Lisbon, Portugal
Day 52.
Friday, July 17
7시 30분 일어나 8시에 식당으로 내려갔다. 빵 자체가 맛있으니 버터를 발라도 맛있고 치즈를 올려도 맛있었다. 푸짐한 아침식사를 마쳤을 땐 테이블에 놓인 빵 바구니는 비어있었다. 매일 바뀌는 과일 바구니엔 자두, 바나나와 오렌지가 담겨있었다.
9시 미사에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성지를 둘러보고 마음에 가득 담았다. 10시쯤 호텔로 돌아와 보니 룸메이트는 나가고 없는지 문이 잠겨있어 내려가서 열쇠를 받아서 올라가 배낭을 챙겨서 내려왔다. 직원에게 인사하고 호텔을 나섰다.
배낭을 메고 버스터미널로 가니 10시 28분이다. 티켓 창구에는 서너 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는데 버스시간을 확인하니 시간마다 버스가 있긴 하지만 다음 버스가 10시 반이라 마음이 급해졌는데 사람들은 다소 여유로운 모습이다. 다행히도 버스가 10분 연착되어 무사히 티켓을 샀고 바로 버스에 올랐다. 삭막한 듯하면서 정겨웠던 파띠마를 떠나왔다.
버스는 휴식시간 없이 달려 12시 10분 리스본 Sete Rios Bus Terminal에 도착했다. 바깥으로 나가서 메뜨로 Jardim Zoologico역으로 갔고 Metro Venda de titulos에 갔는데 줄도 줄이지만 여기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포르투갈은 한결같이 여유로운 모습이다. to Santa Apolonia 메뜨로에 탑승했는데 최근에 만들어진 건지 무척 깨끗했다. 오늘 머물 호스텔은 로시우 역과 바이사 시아두 역 사이라 환승하지 않고 내려서 걷기로 했다. 어느 쪽으로 나가야 할지 몰라 서성이다 지나가는 현지인의 도움으로 출구를 제대로 찾았다.
13시쯤 무사히 비스따스 리스보아 호스텔에 체크인했다. 2층 침대 4개가 들어있는 작은 룸엔 짐들이 어지럽게 놓여있어 복잡했지만 창가 위쪽 침대라 마음에 들었다. 주방도 나름 예쁘게 꾸며놓은 터라 사진 찍기에 좋았다.
짐 정리하고 씻고 15시쯤 호스텔을 나서 호시우 광장으로 갔다.
Praça do Rossio, 호시우 광장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광장으로 Praça de D. Pedro IV, 페드루 4세 광장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광장 중심에는 페드루 4세의 동상이 있다. 그냥 호시우라고도 한다.
삥구 도스에서 장을 보고 돌아와서 점심을 먹었다. 갈릭 드레싱 샐러드와 크림치즈를 바른 빵을 아이스티와 먹었다. 감자칩과 맥주로 자축을 하며 쉬었으나 첫날을 그냥 호스텔에만 있기엔 싫어서 19시 반, 테주 강으로 갔다.
Praça do Comércio, 코메르시우 광장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광장이다. 타구스 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에 마누엘 1세의 리베이라 궁전이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궁전 광장이라는 별칭으로도 통한다.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궁전이 파괴된 이후에 폼발 후작의 도시계획에 의해 광장으로 재건축되었다. 광장의 중앙에는 주제 1세의 기마상(1775)이 세워져 있다. 리스본 대지진 당시 포르투갈을 통치하던 왕이며 그는 지진의 여파로 거처를 아쥬다 언덕의 텐트로 옮겼다고 한다. 광장의 북쪽에는 대지진으로부터의 회복을 상징하는 개선문인 아우구스타 아치가 있다. 11m 높이의 여섯 개의 기둥 위에 폼발 후작, 바스코 다 가마 등의 유명한 인물들이 조각되어 있다.
타구스 강(라틴어: Tagus)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강으로 스페인에서는 Tajo, 타호 강으로 불리고 포르투갈에서는 Tejo, 테주 강으로 불린다. 총연장은 1,038km로 이중 716km는 스페인, 47km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경을 흐르며 나머지 275km는 포르투갈을 흘러 리스본에 이르러 대서양으로 빠져나간다. 총 유역 면적은 80,100km²로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넓다. 타구스강은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몇몇의 댐들은 주로 마드리드를 포함한 중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식수로 이용되며 수력발전에도 이용되고 있다. 댐들 사이에서는 구불구불하게 흐르지만 알모롤을 지나면서 넓은 충적 범람원의 계곡이 나타난다. 하구에는 항구도시인 리스본이 위치해 있으며 넓은 하구는 유럽에서 최고의 항구가 있다. 수원지는 알바라신 산맥의 가르시아 샘이다. 주요 지류들은 모두 우안(북쪽)에 위치해 있다. 스페인의 아랑후에스, 톨레도, 탈라베라데라레이나, 알칸타라, 포르투갈의 아브란트스, 산타렝, 알마다, 리스본 등의 주요 도시를 거치며 흐른다.
코메르시우 광장을 거쳐 테주 강으로 갔다. 테주 강은 바다 같았다. 강변에 앉아있으니 바다처럼 파도 소리가 들린다. 해가 지는 강변에 앉아 한참 동안 멍 때리고 앉아있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이런 여유가 마냥 좋았다.
트램을 따라 걸었는데 언덕 위에 있는 성당이 리스본 대성당 같았는데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시간이 너무 늦어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21시쯤 호스텔에 돌아오니 다들 주방에 있었는데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소리로 소란했지만 새로운 도시이자 마지막 도시라 그런지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다. 자정이 되자 조용해졌고 리스본에서의 하루가 마무리되었다.
Fátima→Lisbon, Portugal
Fátima 10:40→12:00 Lisbon
Sul de Lisboa
●Baixa
-Praça do Rossio
-Praça da Figueira
-Museu do Design da Moda
-Praça do Comércio
-Rio Tejo
Fátima~Lisbon Alsa Bus 12.00€
Metro Baixa~Chiado 1.90€
Vistas de Lisboa Hostel 15.99€
Molho Alho Heinz 1.95>1.19€
Salada Camponês 250g 1.79>1.14€
Philadelpia 1.99>0.99€
Bol Cookies 150g 0.69>0.49€
Ice Tea Limao 1.5L 0.58>0.46€
Cream Craker 200g 0.32>0.28€
빵, 치즈, 버터, 자두, 커피, 꼴라까오, 바나나, 오렌지
마늘 드레싱 샐러드, 크림치즈 빵, 아이스티, 감자칩, 맥주
초코칩 쿠키, 오렌지, 아이스티, 감자칩
Cozinha
Geladeira
WIFI
Supermercado Pingo Do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