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회사 동기라는 이름 아래
오래 함께 하길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어딘가에 속해 누군가와 함께 일한다. 내가 먼저 그만두거나 상대가 먼저 그만두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함께 할 수밖에 없다.
별의별 다양한 사람들과 부대끼며 일하는 직장에서 '동기'라는 이름 하에 모일 수 있는 사람들의 존재는 특히나 크다. 나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같은 시기에 입사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무언가 특별한 동질감을 갖고 있다. 지금은 아직 평화로운 시기라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동기들끼리도 경쟁이 붙을 거라고 선배님들이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동기들로부터 얻는 에너지와 즐거움이 더 크다.
평화로운 사이를 유지하며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