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기대는 놓아주고, 부단히 행동하라

[시작의 기술]

by 도르유

[시작의 기술6]_"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성공했던 경험을 떠올려 볼 때, 한 가지 확실한 건 '편안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안전지대 밖에서 활동함으로써 불편과 불확실, 위험 속에 있었기 때문에 성공이 탄생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불편과 어려움은 개인적 성취의 정도와 비례 관계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부단함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움직이고, 또 움직이게 해주는 계기다.


여기가 어디인지, 얼마나 왔고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모를 때 오직 '부단함'만이 계속 갈 수 있게 해주는 동력이라고 합니다. 부단하게 계속 돌진하며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원하는 일이 일어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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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할 수도 없는 가능성에 대해 미리 판단해버리고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해버리면 안 된다는 저자의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절대 증명할 수 없는 일에 초점을 맞춰 멈칫거리지 말고 부단히 정진해야 한다는 것이죠.


부단하기 위한 핵심 열쇠는 눈앞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거기에 온 관심을 집중시켜라.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보일 때조차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이 되라. 해답은 언제나 저 밖에 있다. 당신은 그걸 찾기만 하면 된다.


당장 앞에 놓여있는 장애물에 초점을 맞추고 해결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면 지금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걱정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눈 앞의 장애물을 넘어 한걸음 씩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다크호스>의 '경사상승' 이론과 같은 맥락이라 눈에 더 띄는 부분입니다.


언뜻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뭔가는 벌어지고 있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때조차 당신은 발전하고 있다.


아무리 계속해도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지치는 순간이 온다면, 앞으로는 이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뭔가는 벌어지고 있고 지금도 발전하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으로 부단히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시작의 기술7]_"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인생에 산재하는 분노는 기대의 산물


여기서의 기대는 수면 아래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간을 갖고 면밀히 살펴보아야만 파악할 수 있는 기대를 의미합니다. 무기력함은 자신도 모르게 가진 그러한 기대와 현실 사이의 격차에서 나타납니다. 그 격차가 클수록 기분은 더 최악일 수밖에 없죠.


기대는 우리의 진짜 삶에 방해가 된다. 정작 관심이 필요한 이슈나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 각자의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여러 기대를 일부러 만들어내고 거기에 삶을 맞추게 한다. ... 내가 아무 힘도 쓰지 못하고 결과도 얻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할 일을 하게 된다.


당신의 문제가 당신을 일탈하게 만드는 게 아니다.
당신의 숨은 기대가 당신을 일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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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상황을 실제보다 크게 부풀리고 효과적으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희석시킨다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의 예측불가능성을 인정하고 주위 환경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7번째 단언,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이것은 힘없이 삶에 순순히 항복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오히려 그 무엇에도, 그 누구에게도 지배되지 않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말은 모든 게 허용된다거나 모든 것에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다. 다만 당신이 모든 것의 주인이 되고 책임자가 된다는 뜻이다.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진다면 언제나 주어진 것을 바꿀 수 있다. 주인이 되라!


말없이 무언가를 기대했다가 그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무시당했다고 느끼지 말고, 기대를 놓아줘라. 원하는 게 있으면 기대하지 말고 부탁하라. 좋은 일, 친절한 일을 할 때는 답례로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고 정말로 원해서 하라.


계획이 성공하면 축하하라. 계획이 실패하면 조정하라.
승리나 패배를 기대하지 마라. 승리를 계획하되, 패배에서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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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말]_몰라서 못하는 게 아닌 것쯤은 이젠 인정할 수 있겠지


당신의 삶이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당신이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 밖으로 나가서 행동해야 한다.


위의 7가지 단언들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단언들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기분이 내킬 때까지 행동을 기다리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완벽한 기분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그때까지 기다리려고 한다면 삶은 하나도 나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때가 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 그들은 일어나서 행동을 한다.



저자는 변화를 위해 2가지를 해야 한다고 제시합니다.


1.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그만둬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만해야 합니다. 그만두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핑계일 뿐이죠. 결국 현 상황으로부터 변화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이며 변화를 원했다면 지금 바로 변화하고 있어야 합니다.


2.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행동을 하라

"당신이 '할 거라고' 말하는 일 말고,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이다." -카를 융

나쁜 습관을 그만두었다면 좋은 습관, 진실로 원하는 삶을 구축할 수 있는 무언가로 대체해야 합니다. 그만두는 것과 시작하는 것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앞으로 나가는 행동을 해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배운 모든 단언이 그 행동을 위한 것이다. 당신은 행동을 취할 의지가 있다.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불확실성을 환영할 의지가 있다. ... 기억하라 당신의 잠재력을 믿어줄 사람은 당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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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가는 말에서는 언어가 주는 힘에 대해 언급하며 7가지 '단언'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그 단언들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행동'해야 한다는 것으로 결론을 맺습니다.




이 책을 인상깊게 완독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내용을 정리하기까지 지나간 시간동안 책에서 말하는 대로 해볼 '생각'조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반성하게 됩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겠지만 7가지 단언을 되뇌이며 '행동'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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