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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애니 Nov 27. 2018

할까 말까 망설일 땐 [걍 하기]

퇴사하고 글쓰기수업을 듣습니다 - 오늘의 메타포라

글쓰기는
- 사유하기 vs 당연하다, 원래 그래
- 의심하기
- 자문자답(내가 왜 그랬지, 내 생각인가) 중얼중얼
- 당연함(뒤집어 생각하는 일)을 통보하지 않는다
- 어떤 건 현미경처럼 때론 망원경으로 보여야 함
- 편집하기 :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 사이에서 이 글이 여기에 꼭 들어가야 하는지 계속 묻고 답해야 한다. 근거없는 문장은 빼기(주제 전달에 필요하지 않으면 빼는 게 맞다)

쓰기의 팁.
- 중복은 글쓴이의 게으름을 나타내지만, 글쓴이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반복'은 필요하다.
- 처음에 말하려는 주제에서 자꾸 산으로 간다면 : 쓰면서 무엇에 대해 쓰려고 했는지 정신줄을 놓지 않기. 앞의 문장에 물으면서 뒤의 문장을 쓰세요.
- 글이 헷깔리는 이유 : 이런 화자, 저런 화자가 하나의 글에 동시에 등장해요. 짧은 글이라면 더욱 화자의 통일은 중요해요.
- 내용이 아닌 문장쓰기(황현산)
- 책임질 이야기만 쓰세요.
- 행위 중심으로 쓰기 : 내가 한 것, 본 것, 들은 것이 중요(판단 중심의 팩트는 그다지)
- 말의 인용은 중요한 것에만 사용하기
- 자신이 주제라고 생각한 문장은 반복을 통해 행간에 머무는 시간을 주세요.
- 감정을 자꾸 쓰면 고유성이 살아나지 않아요.


by 은유 그리고 학인들


같은 후기는 블로그

http://blog.naver.com/dobob5/22140702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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