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속으로
그 사람이 되지 않으면 알지 못하고 얼렁뚱땅 판단해버리는 것만큼 쉬운 게 없다. 경찰관이라는 직업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간접 경험한 느낌이다.
작년 순경기준 야간수당이 2,997원이라니 놀라운 숫자다. 돈이 뭘까. 회사에서 야근수당 안주는 곳에서 일했지만 나라 공무원인데, 경찰관이 밝힌 야간수당 액수가 현실을 비추는 기분이 든다.
모든 일에는 밝은 면만 있는 건 아닌 게 확실하다. 타인이 잘됨에 배 아파하는 속 좁은 나이지만 앞으론 덜 그렇게 생각하도록 안 되는 노력을 해볼 참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육퇴 후 책읽고 몇 줄 남기는
이 시간이 명절임에도 꿀처럼 다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