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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애니 Dec 22. 2020

금리 13가지나 있어요

어려웠던 경제 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정리

금리와 환율, 물가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는지 경제기사를 챙겨보곤  자주 느낍니다. 미국의 금리동결이 왜 이렇게 이슈인지, 한국은행 금리 발표가 어떤 면에서 중요한지 아직 다 알진 못하지만 어렴풋이 느끼는 중입니다.

얼마 전에는 <저는 경제공부가 처음인데요>를 읽었고,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를 읽고 있어요. 경제 관련해서 기본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래 정리한 내용은 <어려웠던 경제 기사가 술술 읽힙니다>에서 금리 부분만 정리했습니다. 경제신문에 등장하는 금리가 13가지나 있는지 공부하면서 알았네요. 얼마 전에 우리나라가 세금을 나누는 기준이 8가지나 된다는 사실에 놀랐던 기억도 납니다.


13가지 금리 

1. 기준금리 : 한국은행이 물가안정을 목표로 관리하는 정책금리

2. 시장금리 : 시장에서 기준금리, 자금 수급상황, 금융상품 발행자 신용도에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정해지는 금리

3. 명목금리 : 물가상승에 따른 구매력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금리

4. 실질금리 :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

(경상,명목: 물가상승분 포함 / 불변, 실질 : 물강상승률 제외)

5. 표면금리 : 겉으로 표기된 금리

6. 실효금리 : 빌리는 사람이 실제로 부담하는 금리

7. 고정금리 : 대출 약정 기간에 시장금리가 변하더라도 이자율은 그래도 유지한다.

8. 변동금리 : 시장금리에 따라 변동한다

9. 콜금리 : 금융기관 사이에서 단기자금 거래가 주로 이루어지는 시장에서 형성되는 것

10. 국고채 : 정부가 발행주체인 채권

11. CD금리 :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

12. CP : 신용도가 높은 우량기업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무담보 단면 어음

13. 코픽스 : 2010년 2월 16일 처음 도입된 주택담보대출 연동 기준금리


금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변동합니다. 금리가 변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수요와 공급에 따른 시장 원리입니다. 금리는 상품에 따라 다른 값을 가집니다.

금리가 내 생활에 미치는 영향

 

금리가 높으면 돈은 은행으로 모이고, 금리가 낮으면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몰려갑니다.


소비에 미치는 영향 : 금리가 오르면 자연스럽게 소비를 줄이게 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소비를 늘리게 되는 현상이 볼 수 있습니다.


투자에 미치는 영향 :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자 부담이 늘기 때문에 대출은 자제하고, 이미 받은 대출이라면 서둘러 갚으려고 애쓰겠죠.

금리와 관련한 키워드

 

인플레이션 :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나라경제 전체로 보면 수요가 공급보다 늘어납니다. 번 돈보다 물가가 더 빨리 오르는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하락시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디플레이션 : 물가가 계속 떨어지는 경제상태. 수요가 공급에 훨씬 미치지 못해 재고가 쌓이고 실업이 증가해 경제가 침체되는 현상.


스태그플레이션 : 저성장과 동시에 고물가인 상태. 스태그플레이션 해결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기술혁신 뿐이다.


오는 23일부터 수도권은 코로나 방역수칙이 강화되죠.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전면 금지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올해는 정말 코로나의 해란 생각이 드네요.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인데, 집에서 조용히 지내야 겠어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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