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디자이너 빌 벤슬리 - 디테일과 재미(ft. 롱블랙)
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중략)
빌은 말합니다. 재미없으면 하지 마라. 빌이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호텔에 집착하는 이유입니다. (중략)
빌은 디테일에서 재미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호텔 하나를 지을 때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재미를 주기 위해 유니폼, 레스토랑 메뉴, 조경, 심지어 돌아다니다 들리는 음악까지 모든 디테일을 직접 설계하죠.
롱블랙에서는 괴짜가 소설 쓰는 방향으로 갔다고 읽었다. 반면 유튜브 영상에서 그려진 빌 벤슬리는 자기 색이 뚜렷한 사람처럼 그려졌다. 글과 영상의 다른 결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2분기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가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