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차 알게 된 것에 대한 메모/ 리터럴리 메모다.
인간은 무엇인가? 본능의 동물 아니던가? 오후 2시면 점심을 먹어서 본능이 충족되고, 12시~1시에 먹은 탄수화물의 혈당이 서서히 올라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 아닌가? 난 항상 어려운 부탁이나, 회사에서 상위 결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오후 2시에 부탁을 하러 갔다. 어느 정도냐면, 첫 번째 회사의 대표님께서 야 너는 왜 맨날 밥 먹고 졸릴 때 오냐? 일부러 나 정신 몽롱할 때 후딱 말하고 받아갈라는 전략이냐?라고 말해서 들킨 적도 있을 정도다. 아무튼 나는 와디즈에 오후 2시에 올렸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몰랐던 사실 중의 하나이다.
왜 사라진 거지? 첫 번째 드는 생각은 내가 쓰는 요금제가 Pro인데 이 요금제는 상위에 노출을 시켜주는구나 24시간 동안만,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상위노출되었던 시간: 12/27, 1:45 PM - 12/28, 1:45 PM
그렇다면, 펀딩 첫날 0시 차부터 24시간 동안 푸드카테고리 기준 500개 이상의 알람신청을 받는다면, 4-6번째 최상단은 아니지만, 상단에 노출되고 이후 오픈예정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상단에 노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오픈예정 0일-1일 차에 최대한 많은 알람수를 확보한다면, 오픈예정기간 동안 지속적인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효율이 나온다는 것이다.
난 3일째에 알았으나, 아직 10일의 오픈예정 기간이 남아 있으므로, 다시 위로 올라갈 생각을 해봐야겠다.
지금 14번째 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상위 3개 라인을 제외하고, 순위를 매겨본다면 42위인 것이다.
라인 4 그러니까, 1-4위가 되려면 필요한 오픈예정알람 숫자는 550개이다. 이것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채워서 남은 기간 동안 상단에 위치하는 전략이 필요하겠다.
가설
전략#1 - 인플루언서 활용 : 개털이다. 안된다 이거 인플루언서를 보고 싶어서 오지 내 제품에 관심 있는 자가 아니며, 와디즈라는 것의 특성상 가입도 해야 하고 귀찮다.
전략#2 - 네이버 1만 인플루언서 활용 : 약사 친구다. 주말에 게시글을 올려준다고 하였으니, 확인해 보겠다.
전략#3 - 네이버 수미사 카페에서 체험단 모집 중에 있으나,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추적이 불가능하다)
시도할 것 - 이미 가입한 와디즈 유저를 노려보자.
방법: 오픈예정 탭의 게시글 활용 = 체험단 이벤트 글 & 오프라인 게시 글
가설: 어떤 방식으로든 유입 → 체험단 이벤트 글 확인 → 조건 (알람 신청) → 알람 버튼 클릭
어제 미친 사람처럼 물류창고 대표님을 들을복아서, KTX 특송으로 내 제품을 다시 받았다. 왜냐하면, 와디즈 쇼룸에 공개되려면 목요일까지 해야 하고 (몰랐다), 어제 인플루언서분이 제품을 애타게 찾았다. 그래서 받았고, 광명에 4시 30분에 도착해서 물건을 찾고 바로 성수동 공간 와디즈로 6시 도착해서 샘플을 전달드리고, 7시에 논현동에서 인플루언서를 만났다.
모르겠다. 할 건 다 해볼 것이다.
와디즈 (wadiz.kr) ← 닥터초이 포커스온 제품 링크다.
형님들, 공손히 말씀드려요. 오픈예정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