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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스모어 47

2023년 9월 2째주

도영 CE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라운님께서 미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면서 멋진 성과들을 이루고 오셨으면 좋겠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마루 180에 우리 서비스 런칭 초기부터 유료로 사용해주신 퍼블리에서 워크랜드 팝업을 진행중이신데, 우리 서비스로 제작하신 콘텐츠가 메인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었다. 감사한 마음에 커피 한 잔 사드렸다.


라운 CO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그때 갔던 길을 다시 가더라도 보이지 않는 것들이 지금은 보인다. 그게 성장의 진정한 의미라는 걸 깨닫는다. 지금 돌아보니 그때의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서 아찔함과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힘차게 뛰어나갈 수 있었다는게 신기하다. 


The biggest question for me these days is what stories to tell? How can I be a good vehicle for stories of our customers for the market, and how can be a vehicle of customers’ voice for the team? Without my own biases and interpretations masking their true intentions too much. It’s a skill that I really need to polish. 


2. 자랑하고 싶은 것

민교님이 갑자기 가방을 뒤적거리시더니 미국 출장을 위한 부적이라며 네잎클로버를 주셨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덕분에 다치지 않고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일다 CT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 세상에는 어려운 일이 그다지 많지 않다. 위클리 스모어 쓰는 것이 그중 하나다.


사실 일주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나 또한 많은 생각을 했지만 생각해 보니 다 공개할 수 없거나 공개할 만한 것이 아니다. 깃허브 커밋 로그를 여기에 올릴 수도 없으니… 이번 주는 딱히 쓸 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다음 주에는 NPS 및 척도 유형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정말 기대가 된다. 다만 그 구체적인 내용은 오늘 말고 다음 주에 다루기로 했다. 안 그러면 다음 주 위클리 스모어에 쓸 것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도영 님은 요즘 점심 밥을 잘 먹지 않는다. 공복 상태로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안 좋은데, 우유나 시리얼이라도 잘 챙겨먹었으면 좋겠다.


라운 님은 내일 미국으로 간다. 아메리카노 많이 마시고, 밥을 잘 챙겨먹고, 안전하게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가예 브랜드 디자이너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벌써 도다에 입사한지 3달이 넘었다. 날씨가 선선해짐에 따라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져서 아쉽다! 아침저녁으로 가을 향이 물씬 나서 낯설고 반갑기도 한 요즘이다. (그래서 재택 하는 요일에는 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놓고 근무를 했다ㅎㅎ)


이번 주는 블로그 카테고리별 영문 블로그 섬네일 제작, 헬프센터 섬네일 색상 전체 수정, 그리고 BI 아이콘 제작 및 업데이트 등 스모어 브랜딩 디자인 강화를 위한 고민과 작업의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여러 방면으로 해보았던 시간이기도 했다. 늘 그랬듯 생각의 끝에 답이 있진 않았지만…ㅋㅋ


그리고 지금은 사람들에게 스모어의 자랑스러운 소식을 전할 디자인을 계획 중이다.

얼른 멋지게 만들어서 자랑하고 싶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이름 부르면 기분 좋을때만 돌아봐주는 레오.. 월요일 퇴근 후 불러보니 아주 새침한 표정으로 돌아봐줬다 >__<


승은 콘텐츠 마케팅 인턴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는 내가 앞으로 쓸 카테고리의 글 주제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텐츠의 양을 하나씩 늘리는 게 중요한 건 맞지만, 굳이 우리 서비스와 어울리지도 않는 글을 쓰는 노력을 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하나의 글을 쓰더라도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글을 작성하고 싶어 고민하는 일주일을 보낸 것 같다. 


그래서 고객 데이터를 살펴보기로 결정했다. 고객분들이 남겨주신 데이터를 보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를 파악해 어떤 글을 작성해야 할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고객분들도 좋고, 고객분들이 행복하면 우리도 모두 행복한 그런 결과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데이터를 열심히 정리해 보았는데, 무언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느낌이다. 음… 아직 머릿속 알고리즘에서 소화가 잘되지 않은 느낌인 것 같달까? 어떤 글감이 좋을지는 알겠는데, 그걸 정말 콘텐츠화할 수 있는 능력이 나에게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이다 보니까 이 주제로 글을 쓰는 게 맞는 건가 싶은 의문이 가끔씩 든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고객 데이터를 보면서 얻은 인사이트 역시 나의 가설일 뿐이지 진짜 고객분들이 원하는 글이 맞을지도 조~금 의문이 든다. 내가 모든 직무를 경험해 봤으면 “음~ 이때는 이런 게 필요하지”, “그때 이거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하는 것들을 알아 주제를 순식간에 나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말이다! (ㅠㅠ). 


그래서 자료조사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더 채워서 조금 더 감정 이입한 상태로 고객분들에게 정말 필요한 글감을 찾아내려고 고민하고 있다. 일단 기존의 것들을 잘 활용해서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글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다! 


아, 그리고 요즘 글에 이모지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글이 귀여워(?)지는 것 같다. 가독성이 좋아졌달까? 그러니까 이번주 발행된 마케팅 인사이트 글도 많이 읽어주세요! (틈새 영업). 추가로 이번주에는 새로운 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주 기초적인 코딩을 하는 것 같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재밌었다. 영어 글은 확실히 입으로 소리 내서 읽으면 빨리 이해되는 것 같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도영님이 퍼블리 팝업에서 귀여운 부적을 가져오셨다! ᵔᴥᵔ


민교 콘텐츠 마케팅 인턴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 주는 여러 아웃라인을 기획해 보고, 초안도 하나 작성해 보았다!  확실히 내가 지금까지 써오던 글들이랑은 예상 독자도, 글의 방향도 모두 달라서.. 고민하는 시간을 꽤 가졌던 것 같다. 사실 아직까진 예전에 진행된 아웃라인이나 초안들을 살펴 보면 ‘내가 저만큼 할 수 있을까’, ‘스모어의 색에 알맞는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할 수 있을까’ 등의 불안함과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잘해내고 싶다는 욕심에서 비롯되는 거니까!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보자고 다짐했다.


화요일엔 고객 인터뷰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와 관점을 들을 수 있는 인터뷰를 줄곧 좋아해 왔는데, 오랜만에 그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 인터뷰 콘텐츠 아웃라인을 기획하는 데에도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 차근 차근 하나씩, 잘 진행해 나가야지.


2. 자랑하고 싶은 것

재택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점심으로 집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영준 프론트엔드 인턴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 주는 우리 스모어 블로그의 ui들을 수정을 하였다. 승은님과 라운님께서 요청을 해주셨는데 

내가 할 일이 생겼다는 것이 너무 기뻐 엄청 열심히 하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막히는 부분들이 많아

구글링을 통해서 며칠 동안 계속 찾아봤는데도 답이 나오지 않아 좀 슬펐던 것 같다.


지금 스모어 블로그의 경우 고스트를 사용하는데 구글링과 고스트 공식 문서 및 포럼을 보면서 해결하려고 시도를 하여도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아 마지막 수단인 Chat-GPT를 사용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성공이었다. 꽤 오래 시간을 잡아먹어서 해결하자마자 기분이 매우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GPT를 사용하여 해결하였는데 생각보다 수정사항이 내가 고쳤던 것에 비하여 크지 않았고 조금만 더 고민을 해봤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아쉬움을 가지고 생각하여 다음번에는 지금까지 했던 고민을 조금 더 많이 하고 생각하여 GPT의 도움이 아닌 내가 생각해서 나를 성장시키는 그런 방법으로 다시 한번 문제 해결을 시도할 것이다.


이 링크는 내가 수정한 우리 스모어의 블로그 url이다. 재밌는 내용들이 많으니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 https://ko-blog.smore.im/

2. 자랑하고 싶은 것

라운님께서 내가 블로그 수정에 관하여 실수를 한 것 같아 걱정하니까 보내주신 짤의 일부분이다.

이 짤을 보고 웃으며 기운을 찾아 걱정을 덜 수 있었다. 이 짤을 보내주신 라운님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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