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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도다 11

2022년 12월 4째 주

도영 CE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우리 서비스와 브랜드의 뿌리를 많이 고민했던 한 주였다. 우리는 어떤 미션과 비전을 기반으로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에 대해서 창업한 이래로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 


심리테스트 빌더로 시작해서 폼으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가 진정으로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싶은 것일지 깊게 고민하면서 미션과 비전이 더욱 단단해졌다. 


미션 :  “기업과 고객이 지속가능한 관계를 형성시킨다.”

비전 :  “기업이 고객의 목소리를 잘 듣고, 잘 이해해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도와 관계를 지속가능하게 만든다”


단단해진 미션과 비전으로 4단계의 거시적인 로드맵이 세워졌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덕트 네이밍 변경, 마케팅 메시지, 브랜드 디자인 등이 설정되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더 멋지게, 더 단단하게 성장하고 싶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드롭다운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드롭다운에도 도다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 성호님과 일다님이 많은 고민을 해주셨는데 정말 예쁘게 나와서 정말 행복하다. 기업들이 고객에게 더 잘 물어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다민 그래픽 디자이너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큰 고민은 없었던 한 주. 브랜드의 코어 가치를 정리 및 재정의 하는 과정은 어렵지만 재미있다. 

최근에 사람들에게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을 어떻게 풀어서 전달할까를 고민하던 중 디자이너는 결과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떠올렸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일다님이 크리스마스라 팀원분들께 차를 선물해 주셨다:-)


라운 CO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몸이 부서질것같다!!! 2022년의 마지막 주를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일다님께 받은 충전 에너지 

순오 프로덕트 오너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다. 정확한 생각을 깊게 하되, 시간은 짧게. 결정은 명확하게. 잘한 결정이라 믿고 싶다.


성일 그로스 마케터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남은 12월의 가장  큰 미션은 ‘우리가 누구인지 아는것’으로 잡아놓고 있다. 우리는 누구이고, 우리가 하는 일은 무엇이며, 우리는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설정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업무적으로도 가장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은 브랜드 코어 벨류를 잡는 작업과 현재 고객들이 우리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카테고리를 나누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정답이 있는 일들은 아니지만 그 어떤 업무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하게 고민해볼 예정이다.


성호 UI/UX 디자이너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올해는 눈이 자주 내리는것 같아요. 그 덕분인지 도다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겨울이 더 특별한것 같습니다. 

일을 하는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났고 몇몇 분들을 떠나보냈지만, 올 한해 도다에서 만난 한분한분이 저에게는 각별했고 각별합니다. 


다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일다 CT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아주 추운 일주일이었다. 난방을 하니까 도다는 바닥에 눕는 게 더워서인지 매일 제 책상 위에 올라와서 잤다. 도다와 함께하는 개발은 역시 행복하다. 


2. (이미지 첨부 가능!) 자랑하고 싶은 것

종화 전략기획자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셀프매니징과 리소스 관리에 대해서 반성한 한 주였다. 

호기롭고 패기있게 업무에 뛰어들었지만, 3주차부터는 체력적으로 버거움을 느끼거나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목적을 잊어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능동적으로 일한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이 따르고, 셀프 매니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기에 리소스 관리에 대한 나만의 방법을 빠르게 찾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야근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무조건 많은 일을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내가 빠르게 할 수 있는 일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일, 깊게 관여해야 하는 일과 팔로우만 하면 된는 일 등을 구별해야 한다고 느꼈다. 또한 일의 우선순위와 하루의 투두리스트를 정하기 전에 내가 하고 있는 일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로우 리스트’를 작성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는 일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결코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할 것이며 동기부여도 그만큼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내가 어떤 업무에 힘을 주고 빼야 할지 알고, 그만큼 나의 체력도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현수 프론트엔드 개발자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개발자로서 어떤 화법을 써야되는지 고민하게되는 한 주였습니다. 사실 기업이 목표하는 안건에 대한 대부분의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말을 하는데 있어서 “불가능 하다" 라는 표현 대신 “힘들다, 오래 걸린다, 현 상황에 맞지않다" 라는 표현을 쓰는게 좋다고 느꼈고 또한 “가능하다" 라는 영역도 여러가지 애로사항과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 할 수 있기 때문에 90% 이상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찾아보겠다, 어렵지 않다" 라고 여지를 남기며 이야기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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