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너의 손을 뿌리치던 날

by 정미선

그대, 용기내어 손내밀던 날...

차마 잡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휘청거리는 내 삶이 버거워

그 손 따스하게 잡아줄

작은 마음조차 없는 빈털터리.

돌아오는 길...

눈앞이 뿌옇게 흐려집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내가 있어야 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