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커리어픽 김재원 Feb 12. 2024

지금 당장 해야 되는 면접 준비

하루에 2가지 질문을 통해 미리 면접 준비하기

면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혹시 준비하기 부담스럽고, 매번 똑같은 틀에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으신가요


면접 준비가 부담스럽고 힘이 드는 이유는 과거의 경험에서 인지하지 못했던 나를 꺼내야 되기 때문이에요.


분명 관련된 경험을 했는데 이를 글과 말로 표현하는 게 어려울 수 있어요.


제가 그랬어요.


항상 앞에 놓여진 것을 하기 바빠서 경험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걸 미뤘어요.


면접 시즌에 닥쳐 면접을 준비하게 되었고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어요. 시행착오로서 의미는 있었지만 굳이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루에 2가지 질문에 답변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해요


1. 나에 대한 질문

나는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현재 고민은 무엇이고, 내 주변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꼭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이 아니더라도 나를 더 알아갈 수 있는 질문


2. 경험에 대한 질문

어떠한 이유로 어떤 경험들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느끼며 배웠는지. 과거 혹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경험들에 대한 질문


누군가는 이런 준비 없이 질문을 받아도 말을 잘할 수 있겠죠. 하지만 주변에 관심이 많거나 앞에 놓여진 것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준비를 의식적으로 하지 않으면 면접 준비가 꽤 힘들 수 있어요.


또한 위 습관은 면접뿐 아니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 나를 표현하거나, 나를 이해하며 더 성장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할 수 있어요


그러니 당장 오늘부터 나에게 질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