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좐네강아지 Apr 22. 2018

2-1 개에게 적정한 온도에 대해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사는 녀석들 에게도 힘든계절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어느정도가 적정한 온도인지 잘 모르시죠? 동물보호관리 규정 에도 그저 뜬구름 잡는소리 "적절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이건 제 조카도 할수 있는 말이네요. 그래서 이 포스팅을 합니다. 참고가 되길 바라며, 같이사는 녀석의 건강상태, 나이, 종, 털의 밀집형태 등을 종합하여 판단하셔서 올해 무더울꺼라 예상하는 여름 잘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작합니다.

소개

 개들이 살고 있는 집의 환경 온도는 개들이 잘 사는데 나쁜 혹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 동물복지법 하의 연방규정은 극단적인 온도로 부터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는 규정이 존재하지만, 개의 선호도 또는 다른 온도에 대한 허용 정도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개의 종류 및 몸의 구성에 대해 고려하지 않습니다. 몇 가지 요인에 따라 개가 하루 동안 경험하는 온도가 결정되므로, 개의 주거의 평가와 개의 복지를 향상시킬 때 고려해야 합니다.

개의 주거에 대한 추천 온도 성립

 동물복지법(Animal Welfare Act) 규정에 따르면 연구소의 실내공간과 번식 시설은 적당한 조절을 통해 특정한 종에 대한 온도의 범위를 유지해야 합니다.(USDA, 2013). 습도는 30%~70%(USDA, 2013) 정도를 유지해야 하며,  환기는 "냄새, 외풍, 암모니아 레벨, 응결수"가 최소로 유지되어야 합니다.(USDA, 2013)  주변 온도 또는 동물 주위의 온도(USDA, 2013)는 실내의 개들이 낮은 온도에 적응하지 않도록 10° C 이하로 떨어지거나 또는 29.5° C 이상 오르지 않게 해야 합니다.(USDA, 2013) 이것에 덧붙여, 온도는 4시간 이상 연속하여 7.2° C 밑으로 내려가거나 29.5° C 이상 올라가지 않아야 합니다. 최선의 온도 범위를 결정할 때 동물의 나이, 종, 건강 상태 와 순응의 수준이 모두 작용하지만,  이러한 특정 요인에 대한 함수로써 적당한 온도 범위를 제공하는 과학적 데이터나 추천이 없습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개의 체온조절에 대한 숨겨진 과학

 각각 다른 종 들에 대해 적절한 온도 범위를 좀 더 확실하게 결정하고 켄넬에서 거주하는 개들의 복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의 생리학과 이것이 온도에 의해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온은 내부로부터 들어오는 열과 외부환경과 열의 배출 사이의 균형에 의존합니다.(Klein, 2012) 주변 온도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유입된 열을 결정할 것입니다. 만약 주변 온도가 체온을 넘어서면, 개는 환경으로부터 열을 흡수하게 됩니다.(Klein, 2012) 발과 코로 부터 땀을 배출하는 열 손실은 최소한이고, 주변 온도가 31° C 이상 올라가게 되면 열은 더 이상 피부를 통해 낮아지지 않습니다.(Stanley, 1980) 온도가 개 체온에 접근하거나 넘어서게 된다면, 개가 스스로 시원해지는 방법인 헐떡거림을 통해 열이 낮아집니다.(Klein, 2012). 습도의 증가, 탈수, 열악한 환기시설의 닫힌 공간과 상완호흡곤란 즉, 단 주종(주둥이가 짧은, 불독 또는 복서같은)형태가 헐떡거림의 효과를 저해할 수 있음을 명시해야 합니다.(Drobatz, 2015).

 개와 다른 종들이 열 생산이나 열 손실을 증가 시키려 에너지를 소비하지(NRC, 2010) 않고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정상적 온도 범위는 열중성 구역 (TNZ)이라 불리며 그 범위는 개의 경우 20° C ~ 30° C입니다. TNZ의 바깥쪽에는 상부와 하부의 임계온도 지역이 존재합니다. 온도가 이 지역일 때 개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해야 합니다. 이것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때, 저체온 고체 온 이 발생합니다. 

 털의 밀집 형태 와 개에게 위험한 정도의 높고 낮은 온도로 판단할 때 개별적 속성 또는 다른 특정한 종에 대해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한 성견 시베리안허스키의 낮은 온도에 대한 위험은 0° C 이하일때 입니다. 그러나 단모 개들에서는 그 온도가 15° C입니다.(Sjaastad, 2010) 게다가, 그들의 구조 때문에  단두종은 호흡하는 에너지를 더 쓰게 되고, 중두종의 개들 보다 헥헥거림 으로 열을 배출하는 능력이 낮아집니다. (Drobatz, 2015) 또한, 강아지들, 노령 견과 아픈 동물들은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이 감소됩니다.(NRC, 2006) 그러므로 더 높은 온도는 열 쾌적함과 전반적으로 잘사는데 필요할 수 있습니다(CCAC, 1993). 마지막으로, 시설 내부의 공간의 크기와 공간의 수가 내부의 온도로부터 개의 주변 온도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인식해야 합니다.(NRC, 2010). 추가적 요소들에는, 동물이 주거하는 곳의 기체의 색깔과 구성과, 공간당 개의 숫자, 주변 온도의 유효 영향 등이 포함됩니다.(Morgan and Trom- borg, 2007)

-by Mary Jordan, Amy E. Bauer, Judith L. Stella, Candace Croney Department of Comparative Pathobiology,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여타 다른 카드 뉴스들과의 비교를 거부합니다. 현장의 전문가들에 의한 각종 논문과 책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여러분께 궁금했던 정보를 제공해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3-3 강아지 눈물자국, 관리가 정답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