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강아지 훈련사란?
어떤 훈련사가 좋냐고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제가 좋고 뛰어난 훈련사? 가 아니기에 특히나 민망할 정도의 지식과 경험으로 여러분들에게 상담 이란 것을 말도 안 되게 하고 있기에.. 특별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일반 견주들 보다 오래 그들을 접하고 만나고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가졌기에..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첫 번째
"이론으로 무장되어있는 훈련사'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군인이 전술 이론을 모르고, 병사가 총의 원리를 모른다면? 둘 다 전쟁에서는 죽은 목숨입니다. 경험이 있다고요? 이론 없는 경험은 한계가 있습니다. 발전을 못합니다. 여기에 의의가 있으신 분? 이론부터 배우세요 세상에 정답은 없다지만 이건 정답에 가깝습니다.
두 번째
'훈련견에 대한 애정'
동네 지나다니는 개들도 그 집에서는 귀한 녀석입니다.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식처럼 이 아니더라도
그만큼 주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노력하도록 응원하고, 격려하는 훈련사가 좋은 훈련사입니다.
모두에 개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에서 배운 적도 없고요, 단 훈련사는 지식을 배웠고 경험이 있기에 주인과 반려견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도록 돕는 역할입니다.
세 번째
'특정 이론에 치우치지 않는 훈련사'
훈련사들이라면 다들 자신들이 믿는 바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고 지식을 대하는 마음에 있어
열려 있어야 합니다. 항상 Positive reinforcemnet 가 답이 아니듯 무작정 처벌하는 것은 남들에게 저는 이런 식으로 밖에 할 줄 모릅니다. 하고 광고하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항상 새로운 지식에 열망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항상 추구하는 훈련사가 좋은 훈련사입니다.
네 번째
''마무리를 확실하게 해주는 훈련사'
비싼 비용을 치렀음에도 훈련이 되지 않고, 개선되지 않으면 누구의 잘못일까? 생각해 보셨겠죠? 물론 주인의 잘못이 많습니다. 훈련사가 조언한 대로 따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훈련사의 역할은 가르쳐 주고 끝이 아닙니다. 계속 격려하고, 잘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하고 주인이 못하는 이유까지 알아내어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잘하는 훈련사가 좋은 훈련사입니다.
이런 훈련사를 만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직업이기에 그러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훈련하기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과연 믿을만한지, 주위의 평도 들어보시고 받아보신 분들의 경험담 또한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열심히 하지 않고 훈련사만 탓하는 얘기들은 구분하셔야 합니다. 경험이 많은 훈련사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경험이 많은 만큼 방법도 다양하고 상담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by 엉클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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