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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화 Feb 07. 2024

독백, 나의 회고록. 00.

나를 회고하다.


글로 쓸 수 없는 마음과 글로 남기고 싶는 감정이 있다.

나를 드러내는 것은 언제나 겁이 나고 두렵다.

그렇게 가끔, 차고 넘쳐버린 것들에 휩쓸려 망신창이가 되곤 한다.


나를 스쳐 지나간 것들, 바래지고 희미해지고 덧없어졌을지 모른다.

잊혀진 기억의 파편들이 부유하듯 온 곳을 떠다니고 있다.

언젠가 꺼내지길 바라고 있는 듯하다.


나는 기억하고 싶고 그렇기에 기록하려 한다.

 

이것은 독백이자,

나의 회고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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