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2021년까지의 작업 살펴보기
아직 어디에도 안주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 나는 반 독일인, 반 시리아인이기 때문에 항상 세계 사이에서 살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독일인이라 불렸고, 독일에서는 그 반대로 불렸다. 현재 나는 '잡종'으로서 양방향에서 생각할 수 있다. 국가 정체성 개념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어디에나 속한다.
-Atassi Foundation 기사 中
내 어머니가 독일인임에도 사람들은 항상 나를 시리아인이라 생각한다. 그건 중요하지 않다. 내 이름이 슈테판이나 귄터와 같은 이름처럼 보편적이지 않기 때문에 나를 이민자로, 외국인으로, 이곳에 속하지 않는 사람으로 여기는 것이다. (…) 그래서 나는 ‘좋아, 떠나보자’라고 생각했고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로 자동차를 채우고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