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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ing Doing Mar 02. 2016

할매미의 개강 일기

단상(斷想: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2016.03.02

짧은 방학 동안의 나무늘보 생활을 청산하고, 개강을 맞아 모처럼 일찍 일어났다.

마음은 이미 봄이라서 코트를 입고 나갔으나 뼛속까지 시린 아침..

그리고 학교에서도 봄이라고 난방을 많이 해주지 않아 수업 내내 수족냉증에 시달렸다.

학부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거니, 느긋하게 집에서 아침을 먹고 있다길래

혼자 밥을 먹고 동아리 홍보 부스 구경을 갔다.

근처에서 괜히  어슬렁어슬렁 거리다 보니 동아리 홍보물을 받았다.

15, 16학번을 모집한다고 쓰여 있었다.

피곤하다.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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