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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자기로드 Jan 17. 2021

도자기종류_04

영국도자기마을

04. 도자기종류

 

COLOUR 

화이트웨어 (Whiteware) – 백자, 도기, 석기 

레드웨어 (Redware) – 청자, 분청, 테라코타 등



잠깐 알고가기

태토, 유약, 굽는 온도 등에 따라 도자기 색이 달라진다. 

도자기 흙은 소성 전과 소성 후의 색이 확연히 다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백자토는 소성 전 하얀색이 아닌 회색인 경우가 많고, 청자토는 환원으로 유약없이 소성하면 회색빛을 띄는 경우가 있다. 보이는 그대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영국 슬립웨어, V&A Museum, 사진 김선애
Votive Seal, Uttar Pradesh, India, 100BC- AD 100, 테라코타, 레드웨어의 예


TEMPERATURE 

토기 낮은 온도(600~800°C)에서 유약없이 소성한 도자기로 빗살무늬토기, 신라토기 등이 해당된다. 서양에서는 토기와 도기를 구분하지 않고 도기라고 한다. 


도기 Earthenware : 1200 °C 이하로 소성하는 테라코타, 크림웨어, 러스터웨어 등 


석기 Stoneware : 1200 °C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한 도자기를 폭넓게 지칭하는 말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보다는 서구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영어그대로 '스톤웨어'라고 한다.


자기 Porcelain : 1200 °C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한 백자, 연질자기, 경질자기, 본차이나 등 


잠깐 알고가기

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테라코타 화분이나 쌀독같은 경우는 토기 혹은 도기로 분류할 수 있다. 

높은 온도에서 소성하고 흙 입자가 작을 수록 방수효과가 좋다. 


영국 도자기 브랜드를 예를 들면, 덴비는 스톤웨어, 포트메리온은 대부분 도기이다. (공장의 모든 라인이 똑같지는 않고 포셀린 라인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다.)


웨지우드 퀸즈웨어 도기, 오일과 식초, 소금과 후추통(추정),  V&A Museum, 사진 김선애
잉글리쉬 델프트웨어, 유약에 의해서 흰색을 띠어 도기이면서 화이트웨어로 분류할 수 있다. V&A Museum, 사진 김선애
자기(포셀린) 식기의 예, 콜포트 뮤지엄, 사진 김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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