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아내가 보름달 닮은 동그랑땡을 부쳤다.
언제 다 먹나 싶을 만큼 바구니에 가득했는데,
하나둘 집어먹다 보니 눈에 띄게 줄었다.
내 얼굴에 보름달이 뜨겠네.
거울 보면서 소원 빌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