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 부쩍 늘었다.
집 절반을 이놈들이 차지할 정도로.
신혼 땐 경차에 짐 다 싣고 제주로 이사 갔는데.
그동안 열심히도 채웠다.
이제는 비워야지.
들어온 순서대로 내보내지 않을 거라
긴장해야 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