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와 전혀 무관.
부모님 댁 갔더니
어머니께서 속상하다며
하소연 하셨다.
아버지께서 운전 중
신호위반에 또 걸려
벌금 내게 됐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잔소리
신호 잘 지키고
끼어들기 하지 말고
운전 잘해라.

10여년 전
면허 취득 후
무사고에
주차위반 제외하곤
벌금 낸 적 없는
내 운전경력을
말씀드렸다.
어머니께서
듣다가
갑자기 혀를 차셨다.
"남들은
속도위반도 잘해
쑥쑥 잘낳고
잘 살건만..."

집으로
운전해 오는 길
평소보다
10여분이나
빨리 도착했다.
몇 주 후
집으로
고지서가 도착했다.
속도위반.
어머니
소원
풀어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