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실 6차시
드디어 완성!! 뒷배경을 어둡게 칠한 후 색을 올리니 더 화사한 느낌이 들었다. 바구니 속 과일들의 색이 다채로워 또 한 번 감탄하며 칠했다. 모작하고픈 그림을 고를 때면 어느새 색이 먼저 보여 ‘보려는 것 만큼 보인다’란 말도 맞구나 싶다.
내 전자피아노는 어느새 내 그림 전시장이 되었다. 그림 그리느라 방치한 지 8년이나 되어 이참에 치워버릴까 했으나 조만간 다시 칠 듯하다. 22년 전, 남편이 내게 선물해 준 건데 쉬이 내칠 수도 없는 일...ㅠㅠ
그림 참조 :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