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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콩마음 Jun 20. 2024

괜찮겠죠?

오랜만의 글쓰기다.


예상했던 대로 알림을 받았다.

'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 매일 한 문장이라도 쓰는 근육을 기르는 게 중요하답니다.

오늘 떠오른 문장을 기록하고 한 편의 글로 완성해 보세요.'


두 개의 방망이가 나를 동시에 가격한다.

그동안 글쓰기도, 운동도 전혀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그래서 나는 꿈틀거려 보기로 했다.


오늘 떠오른 문장이 여기까지라...

이래도 괜찮은 걸까?




사진: Unsplash의 Aaron Bu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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