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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Dec 29. 2015

곤지곤지 3

오늘만은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곤지곤지 3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셋째의 '곤지곤지'

거의 쓴 적이 없는
그것도 
오래된 화장품으로

자기 아기를 꾸며주는 막내 아이.

곤지 곤지 또 곤지 곤지

그녀의 마음은

'내가 서툴더라도
예쁘게 예쁘게
꾸며줄게...'


이렇게 엄마 마음 같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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