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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멩리 Sep 24. 2024

한국인이 헷갈리는 영어 발음

사실 내가 헷갈렸던 발음

한국은 워낙 영어를 혼용해서 쓰는 일이 많다보니 아는 단어라고 자신 있게 발음하게 되는데, 알고보면 한국식 영어일 때가 많다. 오늘은 그 예시를 적어보려 한다.



1. Grand Prix = 그랜ㄷ 프리

- F1 경기장을 지나치며 grand prix라고 적힌 현수막을 보았다. 자연스럽게 그랜드 프릭스라고 읽었는데 남자친구가 x는 발음하지 않는다고 한다.

- 아! 그랑프리!


2. Salmon = 쌔ㅐ먼

- L을 발음하지 않는다.


3. Almond = 알먼ㄷ

- L을 발음한다.


4. Puma = 푸마

- 나는 퓨마라고 읽었는데 푸마라고 한다.


5. Pizza = 핏zzㅏ

- 설명하기 어렵지만, 피자가 아니다.

- 핏zzㅏ가 가장 가까운 발음이지 싶은데, 정확한 발음은 이 영상을 참고하길 바란다.

https://www.youtube.com/shorts/i4RibxeVUhQ


6. Exit = 에그zz잇

- Pizza랑 비슷한 결인데, 나는 엑싯이라고 발음했었는데 에그zz잇이라고 한다.


7. Basic =  베이씩

- 베이직이 아니다.


8. Casino = 카씨노

- 카지노가 아니다.


9. Home Depot = 홈디포

- t를 발음하지 않는다.


10. Debris = 디브리

- s를 발음하지 않는다


11. Choir = 콰이어

- 초이어가 아니다.


12. Cupboard = 커벋ㅡ

- 컵보드가 아니다.


13. Volkswagen = 복스웨건

- 복스바겐이 맞지만 미국인들은 웨건.. 좀 적응이 안된다.


14. Porsche = 폴쉬ㅣ

- 폴샤라고도 하는 듯하다.


15. Zurich = zㅠ릭

- 취리히 아니냐고..


16. La Jolla = 라 호야

- 샌디애고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

- 본래 멕시코 땅이었던 데가 많아 스페인어로 발음해야 한다.

- 라 졸라인줄.


17. Mercedes = 멀쎄이디이즈

- 벤츠인줄.


18.  Ikea = 아이키아

- 이케아인줄.





물론 Volkswagen이나 Porsche 등은 본래 영어가 아니라서 한국식으로 하는 것이 실제 발음에 가깝다. 근데 미국인들은 미국식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서로 이해를 못할 수 있어 포함했다. 하지만 영어도 정말 다양한 발음이 있기 때문에 글에 나와 있는 것들이 꼭 정답이라고 하긴 어렵다. Data도 데이터라고 읽는 사람이 있고 데라라고 읽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영어는 자신감이니 발음이 좀 다르더라고 항상 당당하기! 나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2개, 혹은 그 이상의 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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