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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고래작가 Sep 11. 2020

쉬어가는 날

엄마도 불금을 보냅니다.

그림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잘 그리지는 못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애니메이션 감독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현실은 내가 꿈꾸는 것과 아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일찍이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무슨 생각이 들어서 인지 똑같이는 아니어도 비슷하게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팬을 들었습니다. 역시나 저는 그림에 소질이 없습니다. 안 그래도 못난 소질  20년이나 흘렀는데 좋아질 리가 없습니다. 


오늘은 옛날 기억이 많이 떠오르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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