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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고래작가 Oct 09. 2020

쓰기를 위한 준비

당분간 읽기를 채우자!

오늘은 금요일이지만 연휴로 남편이 쉬어서 토요일 같은 금요일이다. 

지난밤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끄적였던 글은 지울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 또한 내가 쓴 글이니 남기기로 했다. 감정이 격해져 있는 나도 지금의 평온 함을 찾은 나도 어쨌든 '나'이기 때문에 그 기록은 남겨두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감정이 평온한 상태에서 글을 쓰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글쓰기에 권태기가 온 것 같다. 확실히 매일매일 글쓰기는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 루틴을 잘 이용만 한다면 아주 좋은 습관을 얻게 되는 것일 테니 되도록 이루려고 노력 중이다. 나에게 있어서 쓰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쓰는 것만큼이나 읽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새롭게 독서모임을 하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읽고 싶은 새로운 책도 많지만 되도록 새로 사는 것보다는 읽는 것에 집중을 하도록 해야겠다.


깊어지는 가을 읽는 것에 더 욕심을 부리자.


배경 이미지 출처 : https://www.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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