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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수 May 10. 2018

어떤 기업이 어떤 투자를 받을 수 있을까?#22

19. 기타 교육: 글쓰기만 잘해도 투자를 부른다. (이상민책쓰기연구소)

19. 서비스-기타 교육 분야글쓰기만 잘해도 투자를 부른다. (이상민책쓰기연구소-이상민 작가)  

     

베스트셀러 작가 양성 교육기관이상민책쓰기연구소 (www.facebook.com/dosanschool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 독서가”, “대한민국 30대를 대표하는 작가”, “지식 크리에이터”, “Daum 추천도서”, “네이버 함께 만드는 책장 <30대 추천도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에세이 1위, 사람들이 많이 읽고 있는 책 1위”... 30대 중반의 나이로 10년간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20여 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이상민 작가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그는 또한 이상민책쓰기연구소를 통하여 유무료 책 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정규 수강생들 중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리더들도 많다.  책 하나를 쓰고 나면 해당 분야의 국내 최고 지식인이 된다는 이상민책쓰기연구소를 들여다본다.

     

창업 배경

 창업주 이상민 작가는 동아대 재학 시절 대학사회를 크게 변화시키겠다며 총학생회장에 2번 출마하여 낙선한 경험이 있다. 이후에도 대학개혁을 부르짖으며 “이제 대학 절대 가지 마라”를 집필하는 등 사회의 문제들을 글로써 표현하려 애썼다. 8년 동안 전업 작가서의 내공을 쌓기 위한 은둔생활을 해 오다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이상민책쓰기연구소를 설립, 유·무료 책 쓰기 교육을 해오고 있다. 그는 “죽기 살기로 책 쓰고 강의하는 작가”이며 그런 그의 책 쓰기 방법을 사람들에게 전수하고 있는 것이다. 책 쓰기 비법을 전수하는 교육과정도 벌써 25기에 접어들었고,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책을 쓰기 위해 배우고 있는 중이다.

     

책 쓰기를 하려면 한 분야를 바닥까지 파는 오타쿠가 돼라

이 작가는 “책을 쓰려면 그 분야를 바닥까지 파기“를 강조한다. 이는 모든 베스트셀러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 그는 교육생들에게 책 한 권을 쓰기 위해 최소 50권의 책을 읽기를 주문한다. 실제 그는 4천 권의 책과 4천 편의 다큐멘터리를 섭렵한 것이 지금의 그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의 지론에 의하면 책을 쓰는 데에는 학벌도, 사회적 지위도 무관하다.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면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된다는 것이다. 실제 전업주부, 예술가, 건축 엔지니어에서부터 퇴직 공무원까지 그의 방법을 터득한 사람들이 서점의 베스트셀러 반열에 속속 오르고 있다. 


타깃은 작가 지망생!

사람들은 누구나 책을 쓰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혼자서 책을 쓰면 출간될 확률이 0.1%에 불과하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 지망생들에게 10년 전업 작가의 노하우를 가지고 책 쓰는 법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이다. 책을 쓰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적게는 한 달에서부터 10년까지 천차만별이다. 이런 차이는 “몰입도”, “습관”, “책 쓰는 방법”의 차이에 있다고 보고 그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단기에 집중적으로 매일 습관적으로 진행하기를 요구한다. 그리고 수료생들의 “출간 후기”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책 쓰기도 마케팅이다

이 작가는 책 쓰기도 철저히 마케팅이라고 주장한다. 작가들은 독자들이 서점에 가서 책을 사는 과정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제목, 목차, 머리글, 1장 순으로 독자들은 책을 살펴본다는 것이다. 이것이 책의 골격을 만드는 중요한 단계이며 이 과정이 책 쓰기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백화점에서 물건 사는 과정, 식당에서 메뉴를 선택하는 과정 등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의 논리인 것이다. 실제 교육에서 책의 골격을 만드는 이 과정에 가장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그리고 수료생들의 베스트셀러 출간 실적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직원 3만 명, 연 수강생 2천만 명이 목표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제너럴모터스의 존 제이콥 래스콥에 의해 세계 대공황 때인 1929년 착수, 1931년에 완공되었다. 세계 대공황이 한창이던 때 무슨 건물을 짓느냐며 미쳤다고 했지만 래스 콥은 희망 속에 이러한 비전을 보았던 것이다. 현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직원수 3만 명, 연간 2천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 작가는 도산 학교 또한 “직원 3만 명, 연간 수강인원 2천만 명”을 목표로 하고 지금도 목숨 걸고 강의를 하고 있다. 


투자유치 가이드

     

창업 아이템

믿고 읽는 작가 이상민에게 배우는 책 쓰기 교육


기업 가치

스펙 없이 꿈을 이루는 교실, 도산 학교


타깃 고객

베스트셀러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


문제/기회

책 쓰는 법이 어렵다. 출간하기 어렵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부럽다.


해결책

베스트셀러 20권 출간한 전업 작가에게 배우는 베스트셀러 책 쓰기 교육


지식재산권총 66

상표권 5개 (이상민 책 쓰기 연구소 외 4종), 저작권 50개(책 쓰기의 정석 외 49종), 특허 11개(인터넷 책 쓰기 강의방법 특허 외 10종)


매출 실적

책 쓰기 강의 개설을 통해 6개월간 10억 원 매출 달성


인증기업부설연구소벤처기업 확인

교육장 내 독립공간 마련, 작가 지망생 연구위원 2명 채용,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터넷 강의 관련 지식재산권 66종을 이용한 인터넷 강의 사업계획으로 벤처기업 확인 획득


기술개발 아이템

재능교육 인터넷 강의 콘텐츠 개발 예정


투자 유치 성과: 1년간 총 20억 원 유치, 40억 원 수익 달성

교육 수료생 중심 개인엔젤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민간투자 20억 원 유치, 재능교육 인터넷 강의 서비스 개시를 통한 1년간 10만 명 사용자 확보를 통해 40억 원 매출 달성



참고자료

『10년 차 전업작가 이상민이 말하는 책 쓰기의 정석』 이상민 지음. 라의눈 2017 출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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