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신용이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신용 정보란 금융거래 등 상거래에 있어서 거래 상대방의 신용을 판단할 때 필요한 정보를 말한다. 다시 말해 정부나 민간 금융기관에 융자, 투자 등을 할 때 상환능력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기준정보로 활용이 된다.
따라서 신용정보는 융자한도의 규모를 산정하는데 필요한 결정적 기준으로 사용된다. 신용정보는 개인신용정보와 기업신용정보로 구분될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대표자가 개인이기 때문에 개인신용정보가 기업신용정보 구분이 없다. 기업의 경우에는 기업의 신용정보와 함께 경영진의 개인신용정보 또한 함께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투자를 받을 때도 신용정보가 중요한가?
사실상 그러하다. 특히 정부의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세금 체납, 연체, 신용정보 등록 등의 하자가 있을 경우 제한이 되기 때문이다. 기업체의 경우 대표이사, 등재이사 등 회사의 핵심 인력에 대해 개인신용정보도 함께 해당이 된다.
따라서, 창업기업의 경우 대표이사, 등재이사의 경우 개인신용정보가 낮은 경우 신용등급을 높이거나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정부의 투자유치 사업 공고문에는 제한요건에 명시가 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를 무시하고 사업에 신청한다. 하지만 신청하지 않는 게 낫다. 서류평가에서 운 좋게 통과되었다 하더라도 면접평가 혹은 계약 체결 시 거절 사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체의 대표는 기업신용등급뿐만 아니라 개인신용등급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