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국민 아빠차”… 제네시스도 긴장하는 기아

by 두맨카

대한민국 중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 기아 쏘렌토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2025년 현재 하이브리드 모델 대기 기간이 무려 5개월을 넘어서며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쏘렌토가 2027년 5세대 풀체인지를 앞두고 충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temp.jpg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국민차

대한민국 중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 기아 쏘렌토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2025년 현재 하이브리드 모델 대기 기간이 무려 5개월을 넘어서며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쏘렌토가 2027년 5세대 풀체인지를 앞두고 충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차세대 쏘렌토 예상 렌더링은 기존의 ‘국민 아빠차’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쿠페형 루프라인과 쿼드 머플러까지 갖춘 모습으로, 마치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의 고성능 SUV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는 것이다.


temp.jpg 기아 차세대 쏘렌토 풀체인지 렌더링

현재 기아 쏘렌토는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판매량 7만 4,516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중형 SUV 판매 1위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수치로, 전체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오히려 판매량을 늘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대기 기간이 최대 5개월을 넘어서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기꺼이 기다릴 만큼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인 연비 10.7km/L에 실사용자들 사이에서는 15km/L 이상도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며, 대형 SUV임에도 경차 수준의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쏘렌토의 인기 비결은 높은 만족도에 있다. 디자인, 성능, 효율성, 실용성, 활용성 등 다양한 요소가 조화를 이뤄 어떤 상황에서든 만족하며 탈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아빠들의 드림카’로 불리며 카니발, 싼타페, 팰리세이드와 함께 RV 4형제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공개된 5세대 쏘렌토 예상 렌더링은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을 보여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쿠페형 루프라인이다. 기존의 박스형 실용 SUV 디자인에서 벗어나 낮고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을 채택해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temp.jpg 기아 차세대 쏘렌토 디자인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날렵한 수평형 헤드램프와 함께, 더욱 크고 공격적인 허니콤 메쉬 그릴을 장착했다. 범퍼 하단에는 F1 머신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레드 포인트가 적용돼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한 역동성을 표현했다.



측면 디자인도 기존과는 확연히 다르다. 거대한 블랙 휠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는 이 차가 단순한 패밀리카가 아닌 고성능 SUV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논란의 중심에 선 부분은 후면부다.


후면에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수평형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적용됐으며, 공격적인 리어 디퓨저와 함께 고성능의 상징인 쿼드(4구) 머플러 팁이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기존 쏘렌토가 추구해온 친환경 하이브리드 이미지와는 정반대되는 모습으로, 기아가 고성능 GT 라인업을 별도로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차세대 쏘렌토의 디자인 변화를 단순한 페이스리프트 수준이 아닌 브랜드 정체성 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레인지로버를 뺨치는 포스”, “제네시스 GV80도 긴장해야 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쏘렌토가 단순한 실용 중형 SUV를 넘어 프리미엄 SUV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 기아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에 후륜 전기모터를 추가한 ‘e-AWD’ 시스템을 주력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쿼드 머플러가 적용된 렌더링이 공개되면서, 3.5 터보 엔진을 얹은 고성능 버전도 함께 준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기아는 최근 EV9 GT 모델을 통해 509마력의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이며 고성능 라인업 강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차세대 쏘렌토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과 고성능 GT 모델을 이원화해 출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temp.jpg 기아 쏘렌토 현행 모델

공개된 렌더링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세대별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젊은 층은 “드디어 쏘렌토가 섹시해졌다”, “이 정도면 수입차 부럽지 않다”, “제네시스 GV80보다 더 멋지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2030세대는 기존의 ‘아빠차’ 이미지를 벗어던진 역동적인 디자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기존 쏘렌토의 주 고객층인 중장년층 패밀리카 구매자들은 “너무 튀어서 부담스럽다”, “패밀리카에 웬 4구 머플러냐”, “실용성을 포기한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쏘렌토가 가진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실용성이 쿠페형 디자인으로 인해 희생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논란 자체가 차세대 쏘렌토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렌더링 공개 이후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는 쏘렌토 관련 게시물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출시 시기와 예상 가격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5세대 쏘렌토의 출시 시기를 2027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 당초 2026년 출시 계획이 있었으나, 완성도 높은 파워트레인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를 위해 개발 기간이 연장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현행 모델 대비 200~300만원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쏘렌토의 가격대가 3,605만원(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부터 4,375만원(디젤 시그니처)인 점을 감안하면, 차세대 모델은 3,800만원대부터 시작해 최고 4,600만원대까지 형성될 전망이다.


만약 고성능 GT 라인업이 추가된다면 가격은 5,000만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제네시스 GV70의 가격대(5,214만원~6,144만원)와 직접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어, 기아가 프리미엄 SUV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쏘렌토는 단순한 모델 변경을 넘어 기아 브랜드의 이미지 쇄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실용성과 가성비를 강조해온 ‘국민 아빠차’ 이미지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성능까지 갖춘 프리미엄 SUV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렌더링 단계일 뿐 최종 디자인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업계의 기대감을 고려하면, 기아가 이러한 반응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젊은 층의 긍정적인 반응은 쏘렌토가 세대 교체에 성공하면서도 기존 고객층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과연 2027년 등장할 5세대 쏘렌토는 ‘국민 아빠차’라는 안정적인 타이틀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고성능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할 것인가. 그 결과에 따라 국내 중형 SUV 시장은 물론, 프리미엄 SUV 시장의 판도까지 완전히 뒤바뀔 전망이다. 제네시스 GV80을 비롯한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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