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뒤흔들었다. 하지만 이 충격적인 고백 못지않게 대중의 관심을 끈 건 바로 그가 평소 즐겨 타는 슈퍼카였다. 혼외자 논란 속에서도 정우성의 차량 컬렉션이 재조명받으며 “진짜 차가 더 화제”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뒤흔들었다. 하지만 이 충격적인 고백 못지않게 대중의 관심을 끈 건 바로 그가 평소 즐겨 타는 슈퍼카였다. 혼외자 논란 속에서도 정우성의 차량 컬렉션이 재조명받으며 “진짜 차가 더 화제”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정우성이 오랫동안 애용해온 대표 차량은 바로 애스턴마틴 라피드S다. 영화 007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제작한 이 차량은 정우성의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5년식 라피드S는 6.0L V12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60마력, 최대 토크 630Nm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4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7km에 이른다. 차량 가격은 약 3억 3,350만 원으로, 대형 스포츠 세단의 품격과 슈퍼카의 성능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다.
애스턴마틴 라피드는 4도어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슈퍼카 특유의 날렵한 라인과 우아한 곡선미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영국 장인 정신이 담긴 수작업 인테리어와 최고급 가죽 시트는 탑승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정우성이 이 차량을 선택한 이유도 단순한 성능을 넘어선 ‘신사의 품격’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정우성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CEO 리무진을 타는 모습도 포착됐다. 미국 대형 SUV의 최정점에 서 있는 에스컬레이드는 기본 모델이 약 1억 5천만 원, 리무진 개조 모델은 옵션에 따라 3억 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5.4m에 달하는 압도적인 차체와 풀사이즈 SUV 특유의 존재감은 도로 위에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스컬레이드 CEO 리무진은 뒷좌석 공간을 극대화한 VIP 전용 모델로, 최고급 가죽 시트와 각종 편의사양이 탑재돼 있다. 미국 대통령 전용차로도 활용되는 캐딜락 브랜드의 상징성과 더불어, 실용성과 위엄을 동시에 갖춘 선택이라는 평가다. 정우성은 과거 BMW와 아우디도 오랫동안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의 차량 컬렉션이 단순한 과시를 넘어 진정한 자동차 애호가의 안목을 보여준다는 반응이다.
정우성은 2024년 10월 벤틀리 청담동 큐브에서 벤틀리 뮬리너 디자이너 아담 버니클을 만나 비스포크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벤틀리 뮬리너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차량을 완전히 맞춤 제작하는 초고급 서비스로, 전 세계 부호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이다. 이는 정우성이 단순히 비싼 차를 사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그 자체를 예술로 이해하고 즐기는 진정한 애호가임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정우성 배우의 차량 선택을 보면 일관된 철학이 느껴진다. 단순히 가격이 비싸거나 희소성이 높은 모델이 아니라,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디자인,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차량을 선호한다”며 “특히 애스턴마틴 라피드는 그의 이미지와 완벽하게 매칭되는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문가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아들은 훌쩍 자라 아장아장 걷는 모습을 보였고, 벌써 18개월이 된 아이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문가비와 정우성은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났고, 문가비는 2023년 6월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2024년 3월 아들을 출산했다.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가 저의 친자임을 인정하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결혼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우성은 친자 확인 절차도 거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문가비는 이후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다”며 정우성과의 관계가 완전히 단절됐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정우성 측은 공식적인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와 아이의 양육 문제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고가 차량을 소유한 스타들의 차부심이 화제가 되고 있다. GD(지드래곤)는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초고가 차량을 여러 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고, 손흥민 역시 페라리 라페라리를 비롯한 슈퍼카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이들과 비교해도 정우성의 차량 선택은 ‘절제된 고급스러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우성의 차량 컬렉션이 재조명받는 이유는 단순히 비싸서가 아니다. 각 차량이 담고 있는 브랜드의 철학과 정우성이라는 배우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일치하기 때문이다. 애스턴마틴의 영국 신사 정신, 캐딜락의 미국식 위엄, 벤틀리의 장인 정신은 모두 정우성이 스크린 안팎에서 보여온 모습과 오버랩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혼외자 논란보다 차가 더 부럽다”, “역시 정우성 차 취향은 인정”, “3억짜리 차를 저렇게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결혼은 안 하면서 슈퍼카는 3억씩 긁는다”는 비판도 나오지만, 대다수는 정우성의 차량 선택 안목에 감탄하는 분위기다.
자동차 전문 유튜버는 “정우성 배우의 애스턴마틴 라피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라이프스타일의 표현”이라며 “V12 엔진의 깊은 배기음과 수작업 인테리어는 타본 사람만이 아는 특별함이 있다. 그가 이 차를 선택한 건 우연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현재 52세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톱배우 중 한 명이다. ‘비트’, ‘태양은 없다’, ‘서울의 봄’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의 봄’은 2023년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되며 정우성의 커리어에 또 하나의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번 혼외자 논란은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결혼은 하지 않으면서 아이만 낳았다는 점, 그리고 문가비와 현재 연락이 단절된 상태라는 점은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말이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우성이 소유한 슈퍼카들은 그의 경제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논란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3억짜리 차 살 돈은 있으면서 결혼은 안 한다”는 비판적 시각과,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옹호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번 사건으로 정우성의 차량 컬렉션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문가비는 최근 공개한 아들 사진에 많은 댓글이 달리자 댓글창을 폐쇄했다. 정우성 역시 공식 석상에서 이 문제에 대한 추가 언급을 피하고 있어, 향후 두 사람의 관계와 아이의 양육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국 정우성의 3억 원대 슈퍼카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그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다. 혼외자 논란 속에서도 차량 컬렉션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그것이 정우성이라는 사람의 삶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요소이기 때문일 것이다. 과연 그는 아버지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어떤 선택을 이어갈까.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그의 다음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