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투싼 풀체인지 모델이 준중형 SUV 시장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예상 렌더링과 사양 정보만으로도 자동차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으며, 특히 가족형 SUV를 고민하던 아빠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측면에서 보면 차체 크기가 현행 모델보다 소폭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장은 약 4,630mm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대비 약 130mm가량 늘어난 수치다. 축거 역시 2,755mm에서 2,850mm로 증가해 실내 공간 활용도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커뮤니티에서는 “쏘렌토급으로 커졌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2026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투싼 풀체인지 모델이 준중형 SUV 시장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예상 렌더링과 사양 정보만으로도 자동차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으며, 특히 가족형 SUV를 고민하던 아빠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026년형 투싼 풀체인지의 가장 큰 변화는 단연 디자인이다. 기존의 날카롭고 복잡했던 디자인을 과감히 버리고, 보다 박스형에 가까운 러기드한 SUV 감성을 담았다. 전면부는 싼타페의 패밀리룩을 계승하면서도 투싼만의 독창성을 살렸으며, 각진 LED 주간주행등과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강인한 첫인상을 만들어낸다.
후면 디자인도 대담하게 변경됐다. 기존의 독특했던 리어램프 디자인이 수평 연결형 LED로 바뀌며 더욱 세련되고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한다. 투박하면서도 프리미엄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도심 주행부터 야외 레저까지 모든 상황에 잘 어울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싼 풀체인지의 실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진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2.3인치 듀얼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적용이다. 운전석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이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최신 전기차에서나 볼 수 있던 첨단 기술이다.
현대차의 최신 커넥티비티 시스템인 ‘플레오스 OS’가 탑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OTA 업데이트, AI 음성인식, 개인화 설정 등 스마트폰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센터콘솔은 기존의 복잡한 버튼 배열을 과감히 정리하고, 터치식 공조 컨트롤과 전자식 변속 다이얼을 적용해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도 큰 진전이 있다. 2열 시트는 슬라이딩 및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성인 3명이 앉아도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적은 기본 620리터에서 2열 시트를 접으면 1,800리터까지 확장되어, 주말 캠핑이나 대형 짐 적재에도 문제가 없다.
이번 풀체인지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파워트레인 라인업의 전면 개편이다. 기존의 2.0 디젤 엔진이 완전히 퇴출되고, 친환경 파워트레인 중심으로 재편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환경 규제 강화와 소비자 선호도 변화를 반영한 결정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본 가솔린 모델에는 기존의 1.6 터보 엔진이 계속 사용되지만, 최고출력이 180마력에서 200마력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7단 DCT 변속기와 조합되어 경쾌한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연비 역시 리터당 12.5km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세대 시스템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다. 1.6 터보 엔진 대신 2.5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한 신형 하이브리드가 투입되며,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약 230마력에 달한다. 6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되어 부드러운 변속감을 자랑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6km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순수 전기 주행거리가 기존 62km에서 약 100km로 대폭 늘어난다. 출퇴근용으로는 전기차처럼 사용하고, 장거리 여행 시에는 엔진을 활용하는 ‘1석 2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18.1kWh 수준으로 증가하며, 급속충전 시 3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 스마트센스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차세대 ‘하이웨이 드라이빙 어시스트 3.0(HDA 3.0)’이 적용되어 고속도로에서 반자율주행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한다. 차선 변경까지 자동으로 제안하고 실행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장거리 운전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후측방 충돌 회피 보조, 교차로 안전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기본 안전사양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능형 헤드램프 시스템’의 적용이다. 전방 차량을 감지해 자동으로 상향등 영역을 조절하여 다른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의 시야를 확보한다.
주차 보조 기능도 한층 진화했다. 원격 스마트 주차 어시스트(RSPA 2)는 차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차와 출차를 제어할 수 있으며, 좁은 주차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차를 빼낼 수 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3D 입체 영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사각지대를 완벽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장 궁금한 가격은 어떻게 책정될까? 업계에서는 가솔린 모던 트림 기준 3,400만원에서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행 모델 대비 약 500만원 정도 인상되는 수준이지만, 대폭 향상된 상품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가격이라는 평가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3,800만원대 중반, PHEV는 4,500만원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트림과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까지 고려하면 가솔린은 4,200만원, 하이브리드는 4,500만원, PHEV는 5,00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 보조금을 감안하면 PHEV 모델의 실구매가는 4,000만원 중반대까지 내려올 수 있어,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현대차는 출시 기념 사전계약 혜택으로 선루프, 내비게이션, 주차 보조 패키지 등을 무상 옵션으로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신형 투싼의 등장으로 가장 긴장하고 있는 것은 바로 기아 스포티지다. 현재 준중형 SUV 시장에서 투싼과 스포티지는 월 판매량 1, 2위를 다투는 쌍두마차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025년 연간 판매량 기준으로 스포티지가 약 8만 5천대, 투싼이 8만 2천대를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스포티지는 8단 자동변속기의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투싼은 7단 DCT의 경쾌한 주행 감각과 디젤 파워트레인의 강력한 성능으로 맞서왔다. 하지만 이번 투싼 풀체인지로 인해 판도가 완전히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로운 투싼은 차체 크기, 실내 공간, 파워트레인 효율, 첨단 안전사양 모든 면에서 스포티지를 압도하거나 최소한 동등 이상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PHEV의 전기 주행거리 100km는 경쟁 모델 대비 확실한 우위 요소다. 스포티지 역시 차기 모델에서 대대적인 개선이 예상되지만, 당분간은 투싼에게 주도권을 내줄 가능성이 크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투싼 풀체인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현대차가 준중형 SUV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패밀리 고객층에게 압도적인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공식적으로 출시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2026년 중순에서 하반기 사이에 글로벌 공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2026년 하반기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되고, 실제 인도는 2027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북미 시장에서는 2026년 말 먼저 출시되어 2027년형 모델로 판매될 전망이다. 유럽 시장 역시 비슷한 시기에 출시가 예상되며, 현지 환경 규제에 맞춰 하이브리드와 PHEV 모델이 주력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현대차는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 주요 전시장에서 실물 전시 및 시승 행사가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이나 사은품이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초기 물량이 한정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빠른 계약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투싼 풀체인지는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현대차 SUV 라인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전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SUV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가족형 SUV를 고민하는 아빠들의 지갑을 얼마나 열게 할지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