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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Dominic Cho
Apr 01. 2024
몬스터 치킨 리뷰
2024.03.21 방문
저녁 - 후라이드, 양념, 간장, 허니머스타드, 고수 / 떡볶이떡 튀김, 참이슬, 자몽에 이슬, 블루문, 굴드
메뉴판
한국식 치킨집으로 소문난
몬스터 치킨
에 드디어 다녀왔다. 본래의 그 맛을 고대로 느낄 수 있을지, 혹시나 스웨덴식으로
변형하
지는 않았을지 기대 반, 걱정 반이 섞인 마음을 안고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다.
치킨과 술
치킨을 한 조각 입에 넣자마자
한국 생각이 났다.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모여
치킨집에서 시켜 먹던 그 맛이었다. 거기에 소주와 맥주를 곁들여 먹으니 문득 지나간 추억에 잠겼다.
가게 내부
가게 내부에 쓰인 한글 낙서들이나 네온사인들, 그리고 물병들이나 소주잔, 마지막으로 먹고 난 뒤의 테이블까지, 옛 생각이 나게 하는 그리운 인테리어였다.
그 시절의
나와
는
어느새
벌써
멀어지고 지금 이역만리
타국에서
마시는 술 한 잔
에 다신 못
올
시절
들을
담아
넘긴 밤이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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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스톡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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