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기를 시작하며, Part 1.

망각기에서 달라진 점들

by Dominic Cho

"엔지니어의 이세계 적응기" 다음으로 적는 "망각기"에선 몇 가지를 바꿔볼까 해.

우선, 브런치 매거진에서 브런치 북으로 형식을 바꿨어. 연령대나 성별, 관심 있는 키워드 같은 독자에 관한 정보들을 브런치 북에서는 알 수 있더라고. 하지만, '정기연재'라는 브런치 북 형식 대신 매거진처럼 자유롭게 연재할 거야.
다음으로, "요"나 "다"처럼 존댓말 대신 "해"나 "어"처럼 편하게 적을래. "적응기"의 목적은 "스웨덴 문화를 한국에 알려서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기"여서 존중을 담아 격식 있는 말투로 적었지만, "망각기"는 그냥 내가 살면서 겪은 흥미로운 일들과 그에 관한 생각들을 담아놓을꺼라 그래.
마지막은 두 번째랑 이어지는 건데, 어차피 내 생각이니까 자유롭게 적어볼꺼야. 이제 "적응기"처럼 생각을 정리하여 정제된 표현으로 독자를 설득하려는 글쓰기는 끝! 어차피 말해 봐야 바뀌지도 않고, 결국 사람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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