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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UCO Jan 01. 2024

경쟁(競爭)

발전된 경쟁의 의미에 대하여

경쟁(競爭) :

1. 같은 목적에 대하여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룸. 

2. 생물이 환경을 이용하기 위하여 다른 개체나 종과 벌이는 상호 작용. 생물의 개체 수가 공간이나 먹이의 양에 비하여 많아지면 생긴다.


 경쟁의 사전적 정의는 위와 같이 두 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두 분류의 해석의 공통점은 특정적인 목적에 있다 2번 설명의 경우 환경, 공간, 먹이 등이 특정적인 목적을 의미한다.

해당 정의는 우리 인간에도 다른 종이 아닌 다른 개체 즉, 남과 벌이는 상호작용이라 생각하면 대입하여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 내가 여러분들께 말하고 싶은 점이 나온다. 


경쟁을 즐겨라


왜?


우리의 유전자는 경쟁에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분노와 치욕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이유는 당연하다 자기 계발서를 조금 읽어본 분들이라면 자주 들었을 만한 말이지만, 사냥으로 생활을 지켜야 했던 선조시대 인간의 본능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 시기 인간에게 있어서 경쟁에서 진다는 것은 곧 생명과 직면하는 문제였고 단 한 번이라도 용납되어서는 안 되는 생명에 가장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현인류와 가장 비슷한 인류의 역사는 180만 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불과 몇 천 년 전까지만 해도 경쟁에서 진다는 것은 생명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니 말이다.

이것을 수치화하자면 경쟁에서 지는 것이 인간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던 것이 백 년 전이라고 가정한다면 우리가 경쟁에 진다고 해서 생명에 지장이 되지 않는 정도는 0.005%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직 완전히 진화조차 하지 못한 단계이기 때문이다. 


그로 인하여 모든 생명체들은 환경에 맞게 적응하고 진화하듯이 현재 그럴 필요가 훨씬 적은 시기에 살고 있기에 그에 맞게 우리도 진화할 필요가 있다. 


그 진화의 결론이 바로 경쟁을 즐기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옆집 친구보다 대학을 못 가고 시험성적을 못 받고 옆집 친구보다 돈을 더 적게 번다고 해서 우리의 생명이 위협받진 않으니 그 와의 경쟁을 즐기며 목표로 삼고 단계별로 계획을 세워 이뤄낸다면 옆집 친구와 어느새 같은 돈을 벌고 비슷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요즘시대의 경쟁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누구나 승리자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인간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경쟁을 피하게끔 만들어진 것처럼 같은 의미로 몇 번 실패했다고 해서 금방 포기하게 만들어진 것 또한 인간의 진화 방식 중 하나이기에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이겨내어 나아간다면,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를 지니는 것 하나로 이긴다고 봐야 하고 '시작이 반이다'라는 옛말이 실제로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되는 것이다.


경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싸움, 겨루기, 시험 등등 이런 것들이 있는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경쟁구도는 수도 없이 볼 수 있다. 실질적으로 보자면 편의점의 위치라던가 스포츠라든가 기업 간의 경영 경쟁도 그러하다. 


여기서 승리자의 공통점으로는 경쟁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능력들은 갖추고 있으면서도 본인만의 강점이 확실한 것에 있다. 예를 들면 경쟁의 대명사인 스포츠 중 축구팀에 경우 각 팀의 시그니처 같은 공격 전개 방법이라던지 경기 플레이 스타일이 다 다르면서도 기본적인 탄탄한 구조를 갖추고 있고,

유명한 기업 중에서도 삼성은 핸드폰과 반도체 등의 전자 산업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다면 LG는 가전 혹은 실용성이 높은 전자기기를 통하여 전자산업에 본인만의 강점으로 서로의 어깨를 부딪히며 경쟁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경쟁에서 사람들이 가장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 경쟁자들이 많은 것을 기피하려는 경향이다.

이것은 오히려 더 좋은 시장이 될 수 있다. 지금 현 우리나라는 자본주의라는 돈이 어찌 보면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한다면, 경쟁자들이 많다고 포기를 해버리는 것은 나의 경쟁력이 그것밖에 안된다고 인정해 버리고 실패자로 떨어지는 것밖에는 안 되는 것이다. 


역으로 경쟁자들이 많다한다면 본인의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을뿐더러 그 수많은 사람들 중 최상위를 도달할 수 있다면 당신에게는 상상을 초월할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물론 포기한다 해서 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른 더 강점이 있는 분야에서 상위를 도달할 수 있으나 그 사람을 내가 실패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애초에 본인에 대한 확신, 본인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을 한 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알고 그곳에서의 목표를 정하여 도달하는 것이야 말로 경쟁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을 우리는 경쟁력이라 부른다.


따라서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본인을 잘 알아야 한다. 나를 먼저 알고 내 단점을 보완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점을 곧 장점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하고 내가 원래 가지고 있었던 장점을 나의 최대 특징으로 만들어 최대 강점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러한 경쟁력을 갖추고 난 뒤에는 본인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뿐더러 각종 경쟁에서 승리하는 본인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유명 배우이자 정치인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경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경쟁은 힘들게 만든다. 하지만 그 힘들음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Arnold Schwarzenegger (아놀드 슈워제네거)


또한 디즈니의 창시자 월트 디즈니 또한 경쟁에 대하여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항상 어디선가 누군가와 경쟁하고 있다.
그게 바로 우리의 성장 원동력이다."
Walt Disney (월트 디즈니)



이렇게 이미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또한 경쟁은 결코 피해선 안되고, 오히려 즐기며, 원동력을 되찾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에 우리도 그렇게 행동 해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결과는 지금 우리가 그들을 우러러 보는 것으로 충분히 증명이 된 것 처럼 말이다.


과거와 다르게 시도하여 죽지 않는 세상에 사는 지금의 우리에게 시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두려움에 속아 시간을 낭비함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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