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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UCO Jan 03. 2024

꿈과 몰입

꿈과 몰입의 상관관계

꿈 : 

1.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3.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


꿈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로는 현실적인 해석과, 추상적인 해성, 그리고 부정적인 해석으로 구분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2번의 의미인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이다.


내가 생각하는 꿈이란, 계획 - 목표 - 꿈의 순서대로 있는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서 3번 의미처럼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둘의 차이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갈린 것이라고 생각했다. 

회귀(무언가를 시작하기 전 나를 향해 강하게 꾸짖는 행동)를 하고 출발을 했다면 실패를 맞닥뜨리게 되더라도 내 꿈은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야 하진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실패감으로부터 나를 무뎌지게 만들어야 성공에 가는 길이 덜 힘들게 느껴질 것이다.


개개인마다 꿈의 의미는 다르기 마련인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게 된다면,

어렸을 적에는 이 꿈이 장래희망이라는 단어 안에 속해 그저 직업을 나타내는 것에 불과했었고, 

좀 더 커지니 현실적인 것이 부가되어 내 대학교에 맞춰져 대기업 입사 정도에 그쳐진 내 꿈은 목표였으나 내가 잡지 못할 것이 뻔하여 꿈으로 다시 이름이 바뀐 위의 꿈의 의미에서 세 번째에 해당하는 경험을 했었던 것 같다.

그러다 직장을 가지고 나니 내 꿈이 무엇일까 굉장히 찾고 싶었고 여러 시도를 해보다 찾게 되어, 

그 꿈을 향해 시도를 하고 나니 내가 느끼는 꿈의 의미가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내가 느끼는 감정들 또한 전체적으로 비관적인 관점에서 낙관적인 관점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사람은 확실히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뉜다는 말의 의미를 너무나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꿈의 흐름이 이렇다면 그 마지막은 꿈에 관하여 깊게 생각하면서 희망이나 이상을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시인 이형기 선생님의 시 속에서도 이러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이형기 <낙화> -


자주 읽어보았지만 꿈을 가지기 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감정들이 꿈을 가진 이후에 이 시를 읽으며 엄청나게 몰려왔던 기억이 있다.


꿈을 아직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방법을 통하면 대부분이 꿈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싶다.

그 과정은 

첫 번째, 과거를 떠올리며 내가 돌아가고 싶은 때를 떠올린다.

두 번째, 돌아가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세 번째, 그때 느꼈던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생각해 본다.

네 번째, 그 감정이 좋은 감정인지 구별해 본다.

다섯 번째, 좋은 감정이었다면 그 감정을 느낀 다른 과거를 생각해 본다.

여섯 번째, 그때 또한 같은 좋은 감정이 들고 같은 기분이라면 그 감정이 당신의 꿈이다.


위의 과정 속에서 볼 수 있듯이 결국 인간은 감정형 인간이다 우리는 다른 동물들에 비해 감정을 더 많이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 


감정이 꿈이라는 것에 부정을 한다면 생각해 보아라 당신이 특정한 돈에 대한 꿈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10억을 모으는 것이 당신의 꿈이라면 10억을 직접 모아 내역에서 보고 난 후에는 무엇을 느낄 것인가 절망? 좌절? 내 생각에는 기대감에 부풀 것이다. 이제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할까 어떤 사업을 해볼까 아님 가게를 차려볼까 하는 기대감 말이다. 그럼 당신은 그 기대감과 행복을 얻기 위해 10억까지 참고 달려온 것이다. 10억이라는 돈이 아닌 그것을 모았을 때 나에게 느껴지는 대견함, 행복, 설렘, 기대감 등을 원했을 것이다. 


어떠한 자리 같은 이루기만 한다면 끝인 것들이 꿈이라면 예를 들어 대기업 부장이 되겠다. 했을 때의 대기업 부장을 달고 나면 그때부터 느끼는 감정은 앞으로의 이루고 싶은 것이 없어진 그저 그런 회사원과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여러분이 생각해도 그렇지 않은가? 


이제 꿈을 찾는 방법들을 쭉 시도해 보고 본인이 원했던 감정의 꿈을 찾았다면 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본인이 생각했을 때의 불가능해 보였던 것들이 꿈이 될 것이다. 


꿈이란 내가 어떤 것에 몰입하게 만드는 그 특별한 곳에 존재한다.


여기서 몰입이란 시간이 흐르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하고 아무리 사람이 주변에 많아도 나 혼자 있게 만드는 벽을 세울 수 있는 등의 초능력을 쓸 수 있게 한다.

다들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어떤 것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나도 모르게 다른 세계로 다녀온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면 그것이 몰입이다.

몰입은 느껴본 사람은 평소에는 모르지만 몰입이라는 설명을 듣다 보면 '아 그때 경험했던 것이 몰입이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몰입과 꿈에 대해서는 JCPENNY 회사를 세운 J.C.PENNY도 비슷한 말을 하였다.

"성공은 꿈에 몰두한 사람에게만 온다."
J.C. 페니 (J.C. Penney)


미국의 발명가이자 기업가인 찰스케터링 또한 꿈과 몰입에 대하여 이런 식으로 말을 하였다.

"당신의 꿈에 몰두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라.
그러면 성공은 뒤따라올 것이다."
찰스 케터링 (Charles Kettering)


이런 것들도 보아 할 때

꿈을 설정하게 해 주는 유일한 방법 : 감정

꿈에 다가서는 유일한 통로 :  몰입

꿈을 보아게하는 유일한 망원경 :  목표

꿈이라는 미래를 기대되게 만드는 것 : 계획

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꿈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인 자신의 꿈의 몰입하는 것. 어쩌면 가장 어려운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미 성공한 사람의 관점에서는 가장 쉬운 방법이며 우리가 아직 모르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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