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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나의 생각 09화

부정의 나비효과

by EDUCO

부정의 나비효과

자신을 의심하는 순간

나비는 날개짓을 시작해

그 날개짓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거야

의심은 계속해서 의심을 만들거든

언제까지 만드냐면

내가 의심을 사실이라고 믿을 수 있을 정도가 될 때까지

끊임없이 의심을 만들어대

이걸 나에게 적용해본다면

내가 실패할 거라고 확신이 들 때 까지

나에대해 의심하기 시작할거야

그런 경우는 정말 최악이야

성공을 향해 가는 길이

내가 느끼기에는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카드를 쌓아 올리는 것과 비슷하지만

자신을 믿는 사람에게는

돌탑을 쌓아 올리는 것과 비슷해


나를 믿지 못한다면

한 번 무너져 내릴 때

전부 와르르 무너져 버릴거야

카드를 쌓다가 쓰러져버리는 것 처럼

그리고 의심은 그 균열을 자꾸 만드는 거고

하지만 나를 믿는 중에

잠시 의심이 드는 건

돌탑을 쌓는 것과 같아서

약한 돌들 몇 개가 떨어져버리는 것에서 멈출거야

하지만 다시 쌓아올려야 한다는 건 똑같이 힘들지

결국은 자신은 절대 의심하지말아야 할 것 같아

내가 과거 하는 것 마다 안되던 시기가 있었어

공부도 안되고, 취직도 안되고, 연애도 안되고

항상 자신감에 차있었던 나는

서서히 나를 의심하기 시작했지

'내가 진짜 잘하기는 하는걸까?'

'왜 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까? 이러다 망하나?'

그 때 정말 암흑기와 같은 시기를 보냈어

뭘해도 실패하는 쪽으로 내가 찾아가놓고는

'거봐 이럴 줄 알았어, 난 안된다니까'

이러면서 실패를 합리화하는거야

이미 부정의 나비가 날개짓을 하고

일어난 공기 흐름이 바람이되고

파도가되고 해일이되어

나를 덮친 후 였지

되돌릴 순 없었어

아마 내가 꿈이 생기게 된 계기가 아니었다면

계속해서 나는 의심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을거야

자신감, 자존감은 정말 중요하더라

빠져나오고난 다음부터는

다시는 그곳에 들어가지않으려고

나에 대한 의심을 최대한 줄이는 중이야

하지만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의심때문에

돌탑을 꾸준히 쌓고 있어

자신을 의심하는 것보다 멍청한 행동은 없을거야

어차피 믿을 사람은 나뿐일테니까

스스로를 굳게 믿어보자

부정의 나비가 힘을 쓸 수 없도록

단 한 번의 날개짓도 하지 못하도록

흔들리지 말고 단단하게 이겨내보자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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