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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나의 생각 08화

무영등이 되고싶다

by EDUCO


무영등을 알고있어?


수술실에 들어가면 있는

천장에 있는 조명을 무영등이라해

왜 이름이 무영등이냐면

없을 무 無

그림자 영 影

등잔 등 燈

한 마디로 그림자가 지지 않는 빛

드디어 내가 바라던 가치관과

너무 잘 들어맞는 단어를 찾았어

무영등

나는 예전부터 나눔과 베풂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마침 이런 단어를 알게된거야

보통 빛은 선함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고

그림자는 어두운 면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잖아

그림자가 지지 않는 빛은

부정적인 것들이 범접할 수 없는 빛

나눔과 베풂을

잘난 척이나 이용해먹으려는 사람들로부터

절대 올 수 없게 만드는 빛

순수한 나눔과 베풂을

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빛

너무 멋있지 않아?

그림자가 질 수없는 세상을 만들어볼게

세상을 무영등으로 가득채워서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나눔과 베풂을 알 수 있게끔 해볼게

베푸는 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더 많다는 이치를 알 수 있게 노력해볼게

내가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바꿔보도록 노력해볼게

마치 무영등처럼

이미 내 주변에는

무영등의 힘이 가득한 지인분들이 계셔

그런 분들에게서

빛을 밝게 비추는 법을 배우고 있어

나와 같이, 우리와 같이

밝게 비춰보자

나누고 베풀면

결국 나에게 더 많이 돌아오게 되있어

나는 그런 부정적인 면들이 오지 못하는

무영등이 되고싶어

온 세상을 밝게 비춰보도록

정말 많이 노력해볼게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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