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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퍼즐과 같더라

by EDUCO

삶은 퍼즐과 같더라

: 우연처럼 느껴지는 필연

살다보면 우연이라 생각했던 일들이 생기지 않아?

'어라? 진짜 대박이다 이런 우연이?'

이랬던 경험이 나는 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작은 일이나, 사람과의 만남 등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더라고

우연에 이유가 붙여지는 경험이지

나의 경우에는

내 멘토 분들을 만나게 된 거 였어

정말 우연히 보게 된 블로그 모임 신청글에서

'한 번 모임신청 해볼까?'

단지 이 생각으로 시작했던 모임이

내 인생을 이렇게 변화시킬 줄 몰랐지

게다가 그 멘토 분과 가치관이 비슷할 줄이야

난 이게 우연인 줄 알고 살았었어

근데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든 반드시 만나게 되는 것 같아

그걸 느꼈던 것은 돌고돌아

멘토님을 전혀 생각치 못했던 곳에서 뵀을 때

그 때 느낄 수 있었어

'아 어떻게든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만나는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보자면

결국 퍼즐 같아

내가 되거나 자리 잡고 싶은 곳 주변에는

나와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이 들어오더라

처음엔 엉망같아 보이고

서로 연관도 없어보이지만

시간이 지나 맞춰가다보면

공통점으로 인해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주변에 모이기 시작하더라

모든 일에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우연 속에서 이유를 발견했을 때

퍼즐 같다고 느낄 수 있었어

그걸 안 순간부터 더 흥미진진해졌어

'앞으로 어떤 비슷한 분들을 만나게 될까?'

이 생각을 가지게 됐거든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어쩌면 모든 우연들은

결국 나를 위한 필연이라고 생각해

내가 어떤 가치관을 지녔을까를 알려면

내가 새로 알게되는 인연들을 보면 될 것 같아

우리도 어쩌면 필연이지 않았을까?

서로가 비슷한 공통점으로

서로의 글을 볼 수 있으니 말이야

부끄럽지 않은 퍼즐 옆자리가 될게

같이 그림을 완성해보자

그게 대작이 될거야

같이 그렇게 만들어보자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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