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좋다

사는 게 좋다

사는 것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해?

내 생각엔 살다 보면

긍정적인 때보다는

부정적인 때가 더 많이 오는 것 같아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 그런거일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실패가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했었어

시도하고 실패하는 것이 당연한거고

그걸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시점에서

긍정적인 시점으로 바뀌었을 때

내가 느꼈던 감정이

'사는게 좋다'

어떻게 긍정적인 시점으로 바뀔 수 있었는지는

정말 별 것도 아니었어

아까 내 말에 정답이 전부 들어가 있는데

'시도하고 실패하는 것이 당연한거고'

여기서 예전의 나는 실패라는 것이

나를 더 좌절하게 만든다

나를 더 발전할 수 없게 만든다

이런 느낌을 받게 만들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실패란 정말 단순히 넘어진거야

넘어져서 뒤로 굴러떨어진 것이 아니라

단순히 넘어진거야 이해되려나?

그냥 그 자리에 잠깐 서 있는 것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