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의 힘
갑자기 주변이 칠흑 같은 어둠으로 바뀐다면
일반적인 사람들의 경우
당황하여 그 주변을 서성이게 될 거야
그 방향이 잘못된지도 모른 채
한참을 조심스럽게 돌아다녀 보겠지
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바로 이런 경우가 아닐까 싶어
빛을 찾지 못해서
어둠 속에서 서성이고 있는 사람들
그래도 다행인 건 멈춰있는 것보단
두렵더라도 조금씩 움직여 보는 것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낫다고 생각해
가장 큰 위험은
위험이 없는 것이라는 말이 있잖아?
위험에 조금씩 대항하는 게
두렵더라도 움직이는 거지
그들에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뻔한 소리일 수도 있지만
가장 어두운 때에 해야 할 일은
빛을 찾는 일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사람이 신기한 것이
꿈이 없더라도 시간은 흘러가기에
무언가 행동하며 살아가게 돼
마치 초점이 잡히지 않은 눈동자로
거니는 것과 같다 생각해
좀비랑 다를 게 없는 거지
그렇다고 뭐라 하고 싶진 않아
솔직히 말하면
어느 나이 이상으로는
나 이런 게 되고 싶어!라고 생각했을 때
주변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많았을 거야
본인의 마음속에서도 그랬을 거고
그걸 처음부터 이겨내야지!
하는 사람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생각해
평균적인 다른 사람들은
보통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할 테니까
나도 그랬었고
내 시간을 온전히 나한테 쓸 수 있는 순간에
나는 변하기 시작했어
가느다란 빛을 보고 그 길로 들어서게 되었어
그 빛은 점점 커져서
나한테 뚜렷한 색을 띠게 해줬고
어떤 곳을 가야 하는지 알려줬어
그래서 지금 그곳으로 가는 중이야
내 경우에는
갑자기 빛이 보였다기보단
내가 어느 위치에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든 순간부터
어둠에 익숙해지듯 서서히 주변이 보이더니
빛을 보게 되었던 것 같아
그런 경험 있지 않아?
어둠 속에 가만히 있다 보면
주변이 서서히 보이는 것 같은 느낌
그 느낌과 경험이
자각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해
그리고 자각을 하려면
작게라도 목표한 바가 있으면 더욱 쉽지
'꿈이 뭔지 모르겠어요'한다면
작은 것부터 생각해 보자
'오늘 밤에 운동하기'
이런 거라도
그럼 어떻게 해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 길이 보일 거야
예를 들면
저녁시간 즈음 옷을 갈아입고 밖을 나가서
스트레칭을 한 다음 운동을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말이야
내가 많이 도와줄게
같이 해보자
나도 주변에서 같이 시작할 사람이 필요해
같이 가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의 저자
나폴레온 힐은 이런 말을 했어
두 사람이 모여서 의견을 내놓으면
언제나 예외 없이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제3의 힘이 형성된다
나와 함께 제3의 힘을 만들어 줄래?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