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EDUCO Aug 15. 2024

물처럼 나누고 싶다

물의 나눔과 베풂


내가 바라는 꿈이 있다


나눔의 의미가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것



나눔의 의미는 물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물처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물이 다음과 같은 점들에게서


나눔의 의미와 가장 잘 들어맞는다







© sirvar, 출처 Unsplash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장력만큼이나 뭉치는 것이 강한,


필요한 위치에 머물러 이롭게 하는,


이 세상에 없으면 안 되는,


다양한 형태로 세상에 퍼져있는,


순환하여 모두를 이롭게 하는


이런 특징들이 나눔과 물의 공통점이라 생각한다



나도 이런 물처럼 살고 싶다


물 같은 특징들을 지니고 싶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인력만큼이나 뭉치게 만드는,


필요한 위치에서 사람들을 이롭게 만드는,


이 세상에 없으면 안 되는,


여러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두루두루 갖춰 모두를 이롭게 하는


나도 이런 물처럼 살고 싶다




쓰다 보니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서서히 나누는 것에 대하여 전도하듯이


말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사이비 같을 수 있겠지만


나누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게


틀린 말은 아니기에 꾸준히 말하고 있다 ㅋㅋ



언제부터 이런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을까


봉사나 기부를 자주 하시는


부모님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만



나의 관념이 바뀌고 난 후 기준으로


이걸 최근에 느꼈던 곳은


일을 하면서 느꼈던


대표님의 마인드



이미 충분한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


우리 회사의 대표님은


특히 나누는 것을 좋아하신다



예를 들면


명절 선물로 비싸더라도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선물받으시면


모든 직원들에게 같은


선물로 전부 준비해 주시며


"저도 받아봤는데 너무 좋아서 드려요"


라고 말씀해 주신다



당시의 나는 돈그릇이 작아


나도 사업을 성공시켜 경제적자유를 이룬다면


저렇게 비싼 명절 선물을


몇 백 개씩 내 직원들에게 줄 수 있을까?


대표님은 본인이 느끼신 좋은 감정을


직원 모두가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게 얼마가 됐든


가격보다 가치가 더 높다고 판단한 것 같다



이것 외에도


맛있는 것을 찾아서 먹게 되시면


꼭 가지고 오셔서


직원분들에게 나눠주시며


"제가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요 드셔보세요"


라고 하시며 나눠주신다



어찌 보면 지금 대표님 밑에서 일하는 것이


내가 나눔에 대하여


더 많이 경험해 보고


더 많이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주관이 확실해진 것은 아닐까



역시 난 인복이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나도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물처럼 나누고 싶다


천천히 멈추지 않으며


필요한 곳에 나의 힘을 온전히 쓰고 싶다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작가의 이전글 말은 씨가 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