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굿나잇인사로 장점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늘은 단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연락을 하지 않고 있지만, 20대 알게 된 인상적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뭔가 어설픈 저와 달리, 노래도 잘 부르고, 의견을 말할 때 확정적이며, 자신감에 넘치는 친구였지요.
어느 날 제가 물었습니다.
"넌 못하는 게 뭐야? 내가 보기에는 넌 다 잘하는 것 같아."
그 친구가 대답하기를
"난 내가 못하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아!"
그 친구는 단점보다는 자기의 장점에 올인하는 스타일이었고, 단점을 철저히 숨김으로서 자신의 매력을 표출하는 친구였지요.
저도 그 당시에는 그 말이 정답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생각해 보면, 단점, 즉, 자기의 약한 부분을 방치하는 것은 자신을 이루는 근본을 약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 기초를 다지고 튼튼히 해야 건물을 잘 올리듯이 자신의 약한 부분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방치하는 것은 진정한 매력을 발산하는데, 능력의 절반만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매력이 사상누각에 불가할 수밖에 없지요.
오늘 밤, 자신의 약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리고 그 약점을 어떻게 보강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P.S. 저도 약점이 많은 듯합니다. 남들 앞에 설 때 떠는 점,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에 뇌가 중지되는 점, 회의 진행자로서 유머가 부족한 점.. 등...
https://youtu.be/KM5TjKt_D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