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름과 겨울을 선택하라고 하면, 따뜻하고 활동성이 좋은 여름을 선택합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저는 항상 입춘과 춘분을 기다립니다. 이 절기를 기점으로 여름이 다가옴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어제 3월 20일은 24절기 중 춘분이었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한 날로 이날 이후 음의 기운이 서서히 물러나고 양의 기운이 서서히 득세하는 시기이지요.
이러한 점을 보면, 하나의 시기가 영원하지 않고, 그 끝이 있는 것처럼, 인생에서 좋고 나쁨이 순환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좋은 날, 나쁜 날처럼, 좋고 나쁨 자체가 인간이 만든 개념으로, 매우 주관적이지요. 자연은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고 그저 흘러갈 뿐입니다.
지난 한 주간 나에게 있었던 나쁜 일이나 불행한 일들은 곧 끝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반대로 행복하고 즐거웠던 날도 마찬가지지요.
그냥 우리는, 그 흐름을 받아들이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는 듯합니다.
일요일 저녁입니다. 한주의 끝에서 새로운 한주를 맞이하는 저녁이지요. 한주의 마무리와 시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45X8etoBV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