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우월 효과

by 책 커피 그리고 삶

가끔 우리의 뇌를 믿을 수 있을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오늘 하루를 생해각보면, 상방대이 했던 말이들나 행들동을 왜하곡지 않고 있는 그대로 기억하기 어렵지요. 왜 그런지 궁하금면, 처부음터 다시 읽어보세요. 단어들이 무엇인가 이하상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앞의 문장을 읽을 때, 단어들이 엉망인데, 전혀 문제없이 읽으셨는지요?


대부분 위의 문장을 읽을 때, 자연스러웠을 것입니다. 이를 ‘단어 우월 효과’라고 하는데, 단어를 개별이 아닌 전체적인 이미지로 인식하는 효과로 미리 학습한 단어는 그 모양과 순서가 달라져도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지요. 다시 말해, 우리 뇌가 정보의 오류를 보완하여 완성된 정보로 인식하는 것이지요.


결국은 우리가 있는 그대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알게 모르게, 이미 결정된 정보와 결합한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하지요. 그래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과 행동은 나도 모르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단번에 글자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아직 정보(단어)에 대한 인식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인간 관계나 현상에 대한 결론이 유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오늘 밤, 관심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남들의 의견, 소문보다는 선입견 없이 그 사람을 생각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혹시 내가 모르는 새로운 모습에 대해서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편안한 밤 되세요.^^


https://youtu.be/zZ3G7GnGM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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